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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보는 후배 1
나가토유키 | L:57/A: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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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18 | 작성일 2020-12-05 23: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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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보는 후배 1

머 사실 이런얘기는 어디 놀러가서 어두운 분위기에서 사람들끼리 초하나 켜놓고 하는맛이 진국인데..

 

글로 읽으면 재미가 없어서...

 


머 어쩌건저쩌건 들어갑니다

 

예전 대학다닐때 동기중에 그런놈이 있었습니다

 

쉽게말해서 귀신보는놈..

 

영화 식스센스처럼 어릴적부터 귀신을 보고 자란놈이었죠...

 

그놈이랑 있었던 일들입니다 7번모두 ..

 


간략하게 그놈에 대해서 말하면 제가 00학번이니깐 예전에 그흔한 분신사바 있잖아요..

 

그걸로 그놈이 여자선배들한테 인기가 많았는데

 

신기한건 물어보는건 정말 다 맞춘다능...

 

저또한 그런걸 좋아라해서 물어봤지요..

 

또 그놈이 제앞방에 살아서 친해지기는 쉬웠죠..

 

하루는 날잡고 모든지 물어보라고 하더군요

 


특이하게 그놈은 분신사바를 혼자서 합니다

 

혼자서...제가 물어봅니다

 

제민증번호 끝번호 ....

 

당시 여친저나번호 끝번호 울엄니 울아부지 끝번호...다 맞추더군요 이것저것 다 맞추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결정타로 이건 정말 제불알친구들만 아는건데

 


울엄니 본명을 써보라고 했습죠..

 

울엄니가 본명이 남성스러워서 어릴적 할아버지가 예명을 붙여주셨는데..

 

본명은 정말 제불알친구만 알았었죠...여튼 본명 써봐 했는데....울엄니 본명석자를 딱 씁니다...

 

 

그땐 정말 놀라서 입이쩍~~!!

 

 

 

 

자~~그놈얘기는 이정도로 하고 제가 첫번째로 본걸 얘기해드립니다

 

 

 


신입생이었는데 우리과(연극영화)가 예전부터 위계질서가 심해서 술을 마시면 꼭 해를 보고맙니다...

 

그날도 선배들과 술을 진탕먹고 해가 뜨자 집구석으로 향하는 길이었죠..

 

 

저희집으로 터벅터벅 걸어가면서 온통 머릿속은 자고싶다 라는 생각뿐이었죠..그러면서

 

 

집으로 향하고 있는데 아직도 기억납니다...꼬마목소리였어요..

 


"아빠 나 업혀도 되?"

 

 

그때 뒤는 안돌아봤습니다

 

오직 집에가서 쉬고싶다는 생각이어서

 

아..그냥 새벽부터 아빠랑 어디가는 애기인가보구나

 

라는 짧은생각만 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냥 바로 뻗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잠들었죠..그러다 갈증을 느껴서 변소도 가고싶고..그래서 제 침대바로옆에 냉장고가 있었는데 물을 마시고 역시 바로 뻗었는데....

 

 

 

제 침대앞에는 방문이 하나있습니다

 

 

그방문에 제가 전신거울을 달아놨죠..아..............그거울로 침대옆에있는 냉장고 위에 어떤 꼬마아이가 쪼그리고 앉아서 저를 보고있더군요...진짜 원망스럽게..................

 


전 원래 겁이없습니다 정말.....진짜....그리고 눈으로 보지않으면 믿지않는 스따일이라.....귀신같은건 그때는 안믿었는데....

 

 

그때 저는 믿었습니다..그리고 귀신을 보면 정말 악~~소리도 필요없더군요....

 

 

그상태로 술을 다깨고 미치겠더이다....

 

습관적으로 핸드폰은 항상 잘때 머리쪽으로 두는데...그꼬마아이를 보고 손도 안움직여지더군요....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기억이 납니다

 

청멜빵바지에 흰티를 입은 꼬마여자애가 저를 서글프게 바라보는데

 

핸드폰을 잡을용기도 없어서 옷을 벗고있는 상태로 오직 앞방에 있는 귀신보는 그놈생각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쪽팔림이고 머고 정말 무슨용기로 그랬는지 그자리를 박차고 그놈문앞에가서 문을 쾅쾅 두르렸습니다 그놈이 졸린눈으로 나오더군요..

 

 

 


제표정을 보더니

 

 

제가 정말 아무말도 안했는데

 

 

...형...아라따..아라따...기다리라...

 

 

이러면서 제방으로 바로 들어가더군요....

 

저보고 같이 들어가자고 했지만 저는 정말 못들어가겠다고 하자

 

 

그놈이 그럼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제방으로 들어가더니20분정도 후에 나오더군요...

 

 

그러다가

 

 

첫마디가 "형~~쟤는 왜업고 왔나?" 이럽디다...정말 암말도 안했는데...

 


이제 안심하고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제방이 온통 그야말로 개판이더군요...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그놈은 사실 퇴마도 한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방 벽이며 침대시트며 온통 구정물이더군요..

 

그리고 소주냄새가 진동을 합디다...

 

빗자루를 태워서 입에 소주를 물고 방구석구석에 뿌리고 그아이를 보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형이 쟤를 업고왔다고 왜 업고왔냐고..

 

아빠한테 데려다달라고 했답니다..

 

그여자아이가...그후로 전 한동안 제방에선 잠도 못자고 그놈집에서 살았죠...

 

 

너무 무서웠어요 그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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