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심 없는 퍼플헤이즈 후기
뭐 제목에 대한 번역은....전 일본어를 잘 몰라서 뭐라 못하겠는데
어감이 묘해서 말이죠....음...
캐릭터들을 보면 조금 아쉬운 점이 있긴 하군요
주인공인 푸고는 묘사가 많긴 한데 실라E같은 소설 오리지널 캐릭터는 조금 묘사가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더 북 같은 경우에는 오리지널 캐릭터에 대한 묘사가 꽤나 많았는데...뭐 이건 분량차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악역들도 생각보다 쉽게 리타이어한것도 있군요
디아볼로도 죽이지 않고 타협했다는 강력한 능력이라고 띄우던거에 비해선 좀 포스가 떨어진달까 허무하달까...
퍼플 헤이즈가 워낙 사기적인것도 있어서 그려려니 하긴 하는데 좀 아쉽긴 합니다
그 외에는 각종 오마쥬가 넘친다는거?
용기에 대한 발언이나 돌가면, 토니오 이야기라던가 상당히 죠죠러라면 즐길 부분도 많이 있긴 하더군요
마지막에 죠르노와의 대담은 좋은 부분이였고
유일하게 죠죠라고 안불린 죠르노의 한풀이는 덤
뭐 결론은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좋은 소설이라고 보네요
극장판으로 안만들어주려나....
그래도 워치 타워가 좀 사기적으로 나오긴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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