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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10권 초초강력 스포] 아이즈의 고향을 망친 괴물

doukno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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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2 | Exp.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194 | 작성일 2018-06-01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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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붕괴하는 대지.
넘쳐나는 무수한 『 괴물 』.
쌓여진, 붉게 물들어진 눈.
유린이, 비명이, 파괴가.
절규가, 통곡이, 상실이.
그리고, 그 불길한 『칠흑의 종언』이!

좋아했던 장소가 부서졌다!
좋아했던 나날들이 산산조각이 났다!
사랑하던 그 사람들을, 빼앗겼다!
가장 먼저 어머니가!
그 다음에 아버지가!

----

역시라고 할까... 9권에서 비늘을 봤을때 처음 봤다는 묘사가 아니어서 횩룡을 직접 목격한게 아닐까 했는데, 이번권에서 사실로 밝혀지네요.

흑룡이라는 괴물.. 대체 무슨 목적으로 아이즈의 고향을 공격한 걸까요? 그리고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기에 조용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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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VSVLTRA

근데 저 '붕괴하는 대지, 넘쳐나는 무수한 괴물'이라는 게 말 그대로 흑룡이 몬스터 무리를 몰고 온 걸 의미할까요, 아니면 던전에 있던 몬스터들이 흑룡의 공격으로 지면이 붕괴하면서 그 구멍에서 기어나온 걸 의미할까요?

2018-06-01 14: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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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douknow00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던전에 있던 괴물이 지상으로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사를 자세히 보면 일단 괴물들이 먼저 나오고 그 다음에 흑룡이 나타났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2018-06-01 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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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아몬드버터

아이즈의 사랑하는 가족이. 마을이 부서진 건 도대체 언제일까요?

단순히 아이즈의 나이가 10대 중반이라고 가정하면 약 10여년 전이라는 이야기가 되고. 10년 전에 흑룡과 몬스터 무리에 의해 공격당했다고 할 수 있지만

아이즈의 천년 봉인설 등 가정을 생각해볼 때 이 이야기는 정말 예전, 그야 말로 고대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10여년 전에 바깥의 세상이 몬스터와 흑룡에 의해 공격받는 것과 수백,년 전에 공격받는 것의 가능성을 따지고 보면 후자가 더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아이즈가 봉인되었다가 풀렸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가정이고... 정말 시기가 궁금해지네요

2018-06-01 15: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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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SCP

흑룡이 직접왔다면 흑룡한테서 어떻게 살아남았을까요?

2018-06-01 16: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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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Nahpshaten

아이즈가 봉인되었다는 설이 정답일 경우
최초로 몬스터들이 지상에 진출했을 당시에 흑룡과 1세대 몬스터들의 공격을 받았을수도 있겠군요.
던전으로 부터 비교적 약한 몬스터 부터 출현하고, 최하층쯤 되는 곳에서 흑룡, 레비아탄, 베히모스가 올라왔을태니 말입니다.

2018-06-01 17:09:37

추천0

[신고]

적예

이렇게 보니 아이즈의 심정도 이해되네요
몬스터를 이해해달라고 하는게 폭력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2018-06-01 18: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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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베엘제붑

만화 등의 연출을 보면 아버지가 먼저 당한 줄 알았는데 어머니가 먼저 당했군요. 이건 중요한 떡밥 같아요.

2018-06-01 19:39:57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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