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들이 벨을 무서워하는 묘사

어떤 분께서 몬스터들이 벨을 무서워하는 묘사가 있었냐고 물었는데 1권부터 11권까지는 몰라도 12권, 13권에선 확실하게 묘사되었습니다.

바로 모스휴즈 강화종과 지거노트입니다. 강화종의 경우 벨이 아르고 베스타를 시전하자 살의와 증오를 상실해 버릴 정도로 공포에 빠졌고, 지거노트는 쓰려트렸는데도 계속 덤비는 벨을 하얀 불꽃으로 보더니 마지막에 벨에게 공포를 품었다고 인정하죠. 보통 몬스터들은 모르겠지만 12권 이후로 일부 특수한 몬스터는 벨을 확실히 무서워하고 있습니다. 던만추 외전 1권에서 핀은 아이즈가 미지의 몬스터의 유일한 천적이라고 평가했는데, 그 평가가 곧 바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즈뿐만 아니라 벨 또한 미지의 몬스터의 천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