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화 영문 대사번역

1장

치토게: 나 오야코동 먹고싶어

나레이션: 사랑과 식욕은 언제나 갑자기..

치토게: 야아아 츠구미 오야코동좀 만들어 줄 수 있어?

츠구미: 제가 뭘 실패한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만... 꽤 갑작스럽네요

2장

치토게: 티비에서 봤는데 무지하게 맛있어보이더라구~ 근데 우리 요리사가 말하길 동양음식엔 자신이 없대

츠구미: 저도 별로 잘 만들 자신은 없는데요..

           누군가 요리 잘하는 사람이 가르쳐 준다면 가능할 지도...

치토게: 요리 잘하는 사람이라...아!

3장

이치죠: 그래서 그녀가 나한테 널 가르쳐달라고 말한거야?

츠구미: 내키지않지만, 별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

           그리고 아가씨 왈, 니가 거절하진 않을꺼래

이치죠: 야 근데 지금 갑자기 오야코동 먹고싶다고 하는거야? 허니 이기적이네..

츠구미: 아가씨를 나쁘게 말하지마.

           그게 그녀의 귀여운 부분중 하나 아니겠니

이치죠: 하긴 네 눈엔 치토게의 잘못이 보이지 않겠지..

           근데 너 오야코동 같은거 만들 수 있지않아? 니가 만든 니쿠자가(소고기+감자 조림)는 상당히 맛있었는데

츠구미: 유감스럽게도, 나는 오야코동을 만들어 본적이 없어.

           그리고 내가 뭔가 아가씨를 위해 요리를 만들어 준다면, 당연히 맛있는것만 차려주고 싶으니까

이치죠: 그렇구나

4장

이치죠: 그렇게 된거라면, 내가 가르쳐줄게 나 오야코동은 꽤 자신있거든 집에서도 자주 만들어먹기도 하고

츠구미: 음 좋아 네게 맡길게

이치죠생각: 그러나..그것이 만약 치토게를 위한다고 해도 츠구미 집에 너무 자연스럽게 들어왔네 절대 일어날 리 없었을텐데 좀전까지만 해도

                 내 옆에선 그녀가 상당히 편해보이네

츠구미: 뭐...뭐야! 너무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지마..

이치죠: 그래..

5장 

이치죠: 음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고기 준비하는거하고 조미하는거, 그다음에는 계란 익히는게 중요해. 보통은 이정도에서 뒤집어

츠구미: 이해했어.

이치죠생각: 그녀가 요리하는것은 처음 보지만, 꽤나 익숙하네.. 만약 내가 그녀를 몰랐다면, 절대 히트맨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꺼야..

                 그리고 지난번에 왔을 때 는 몰랐지만, 이 주방..접시와 조리도구 등이 정말 보기 좋은곳에 깔끔하게 정리되어있고

                 전부 익숙하고, 느낌있고 깔끔해.

                 그리고 보관돼있는 것들은..

6장

이치죠생각: 인장근으로 된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보관소네

                 버리는 공간도 거의없고 사용하기쉬운 배치 두가지가 완벽해

                 플라스틱백은 사이즈마다 삼각형으로 접혀있고,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게 되어있어

                 그리고 무엇보다 냉장고에 있는 저 수제 요구르트!

                 그녀는 엄청나게 좋은 가정주부인걸..!

츠구미: 야 내 집 너무 그렇게 구경하지마!

           그래서 이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해?

이치죠: 아 이다음은..

츠구미: ..!

이치죠: 응? 왜그래?

츠구미: 아.. 잠깐 신경에 거슬리는게 있어서..

7장

           네 단추 거의 떨어져 나가려고 해

이치죠: 아 그렇네

츠구미: 칠칠맞기는, 아가씨의 연인으로써 좀 더 외향에 신경을 쓰란말이야

           이리줘 내가 고쳐줄게

이치죠: 하?

           우와, 너 바느질도 할 줄 알아?

           너 내 생각보다 더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 같은데?

츠구미: 딱히 특별한 건 아니야..

8장

츠구미: 나는 어렸을 때 부터 아가씨와 줄곧 같이 있었어

           그래서 나는 집안일을 좀 배웠지

           그리고 나는 항상 집에 혼자 있기 때문에 이정도는 당연하지

이치죠: !

이치죠생각: 아 맞다 클로드가 예전에 주워왔었다고 했지..

                 잊고 있었는데, 유이누나처럼 살아있는 가족이 없었지..

이치죠: 어 음... 괜찮아?

츠구미: 하?

9장

이치죠: 아...그.. 미안해.

           너처럼 가족이 없는 사람을 알고 있는데..

           평소엔 행복해 보여도 상당히 주변에 걱정을 너무 많이한달까, 과장하기도 하고.. 해서

           그래서...너는 괜찮은지...신경쓰여서..

츠구미: 너 나를 걱정해주는거야?

이치죠: 으응.

           ! 앗 미안해 내가뭔가 꺼내지 말아야 할 것을 꺼낸건가? 만약그렇다면...난..

츠구미: 아 그런거아니야. 그냥 놀란거야

           날 그렇게 걱정해주는 사람은 처음봤거든

           하지만 그렇게 걱정해 줄 필요 없어

           나는 내 삶이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거든

10장

          사실 나는 행복하다고 생각해

           내가 입양되기 전에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지금은 돌아갈 집이 있고, 친구도 있고

           무엇보다 내겐 아가씨가 있어..

           아가씨는 내게 소중한 것들을 많이 주었어

           누군가와 함께 있는 즐거움과 편안함 그리고

           나의 이름

이치죠: 허?!

11장

이치죠: 자..잠깐, 네 이름은 클로드가 지어준 것아니었어?(원문은 four eyed인데 여기선 클로드를 칭합니다)

츠구미: 아.. 세이시로 라는 이름은

           그치만 츠구미 라는 이름은 아가씨께서 지어주신 거야

(회상)

치토게: 허? 네 이름이 세이시로 라고?

           너 여자인데?

           뭔가 잘 못 지은 기분이 드는걸..

           음...그럼 내가 너에게 여자다운 이름을 줄게!

츠구미: 하?

치토게: 음.. 아빠가 언젠가 나한테 말해준 그 새 정말 귀여웠는데

           아 생각났다! 츠구미! 이제부터 너는 츠구미야!

12장

츠구미: 그때 정말 행복했지..

           내 본명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아마 사내자식 같은 이름이었을꺼야..

           하지만 그 후에도 아가씨는 내게 많은것을 주셨지

           예를들어, 생일.

           아가씨와 내가 처음만난 날을 생일로 지정해서 축하해 주었지. 지금까지도

           처음에는 그녀를 단지 임무 수행의 일부분으로써 대했었지만,

           지금은 그녀에게 내 모든것을 바쳐 지켜주고싶어

치토게: 음..너 별로 가진게 없구나

13장

          그럼 내가 너한테 많은걸 줄게!

           내가 너한테 줄 수 있는거면 뭐든지 줄게!

           음... 이름과 생일은 줬으니까 친구를 원한다면 내가 친구가 되어줄게

           형제자매를 원한다면 내가 누나가 되어줄게

           내 장난감도 빌려줄게

           내 과자도 나눠줄게

           아침에 나오는 햄도 줄게

           그렇게되면 아마 외롭지 않을꺼야!

14장

츠구미: ......그럼 아가씨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겠어요!

치토게: ?그건 네게 맡길게

츠구미: 아가씨는 아마 자세히는 기억 못하실 지 모르지만, 나에겐 정말 영광스러운 순간이었어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는 것은 아가씨 덕분이야 난 아가씨와 있으면서 행복하다고 확실히 말 할 수있어

이치죠생각: 흐으으음.. 그렇게나 해줬었구나

츠구미: 그렇게 때문에 더욱 아가씨를 행복하게 해드려야 해

15장

          이치죠 라쿠. 만약 네가 아가씨를 행복하게 해드리지 못하면 너를 용서하지 않을꺼야

          만약 아가씨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날에는 망치로 두들겨줄테니 각오하라고

이치죠: 그..그래

이치죠생각: 만약 진실을 말하면 살해당할꺼야..

츠구미: 그리고 최근에 난..

16장

           아..아무것도 아냐. 이리와. 다시 요리나하자

이치죠: 엉? 그래.

츠구미생각: 최근에 내 생각엔 너와 내가 함께 아가씨를 지켜준다면 그것도 정말 좋을 것 같아..라든가

                 으아악 내가 대체 무슨생각을 하는거지!

                 난 이남자를 모른다!!!

이치죠: 어쨋든 지금은 허니에게 맛있는 오야코동을 만들어주는 것 외에 선택지가 없으니

츠구미: 맞아 맞아

17장

이치죠: 일단 그녀가 좋아하는 음식을 여러개 만들어볼까? 그럼 그녀가 더 좋아할 지도 모르잖아

츠구미: 아 그거 좋은생각이다! 아가씨가 좋아하는 음식이라..

이치죠: 아 뭔가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18장

치토게: .....달링? 왜 너까지 여기에 있는거야?

이치죠: 아..만드는거 도와주는것 말고도 네 반응이 보고싶기도 하고..

츠구미: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우린 부탁하신대로 오야코동을 만들려고 했으나.. 아가씨가 좋아하는것들을 한번 섞어 보았습니다.

           그렇게 떠오른것이 오야코동라면!

치토게: 뭐 뭣!?

           어...음 뭔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거아니야? 맛있는거 두가지를 섞었다고 해서..

이치죠: 아, 그냥 한번 먹어봐

19장

치토게: 아~ 난 평범한 오야코동이 먹고싶었는데..이게 맛있을리가 없잖아..

           음,,?!

           맛있어!

오역 있을 수있습니다 생각보다 번역 오래걸리네요 원나블에 비해 대사가 압도적으로 많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