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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는 아쉬운게 그림체는 좋은데 스토리가 좀 암걸리게하네

은혼사랑

L:0/A:0

358/570

LV28 | Exp.6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532 | 작성일 2016-07-25 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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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만 잘짜면 인기많을듯한데 그림체는 최고이고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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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4/A:446]

신령

그림체 취향저격

2016-07-25 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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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서브히로인들이 너무 불쌍함
가슴 부여잡고 본듯..

2016-07-25 22: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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빰빠레

이미 충분히 질질끌었고 어짜피 질질끌었기 때문에 더 스토리가 꼬인것도 있어서 어떻게든 결판은 내야했음. 지금 시점보다 이전의 한 10화정도를 치토게로 기우는 감정선을 더 확실히 표현해줬으면 좋았을텐데 그 부분이 아쉬운거고. 다만 지금 작품이 쓰레기니 하면서 까내리는 사람들은 스토리도 스토린데 그냥 오노데라가 아니라는 점에 울분을 표하는것도 큰것같음. 사실 약속의 여자아이고 뭐고 라쿠가 치토게를 좋아한다는게 한참 전에 이미 나왔기때문에 약속의 아이라는걸 알게됐다고 한들 오노데라로 바뀔리가 없긴 했음.
어쨌든 사람들 멘붕하는거보면 딸기100% 보는거같음. 당연히 토죠아야라고 생각하고 감정이입하고보다가 점점 어라? 왜 얘기가 이렇게되지?하면서 멘붕했었던 기억이 있음. 근데 알고보니 토죠아야보다 츠카사가 인기가 많았음. 나랑 다른 시점에서 만화를 본 사람들이겠지. 암튼 이번에 오노데라에 감정이입하고 보다가 멘붕한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은 치토게가 더 좋았을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고 넘기면 될거같음.

2016-07-25 23: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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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앙스

@빰빠레

오노데라 치토게 양쪽이 좋다고 하다가 갑자기 치토게로 급하게 가서 그런듯 ㅋㅋ

2016-07-26 18: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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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n

@빰빠레

'과거보다 지금을 선택'이라는 키워드가 몇 번 던져진 시점에서 약속의 소녀는 주인공이랑 이어지지 않을 거다, 라는 플래그가 깔리긴 했죠. 치토게가 현재 혹은 미래의 상징에 더 가깝기도 했고요. 요 몇 화를 봤을 때 오노데라는 벌써 라쿠에게 엇갈린 첫사랑 같은 존재가 되어버림...

이번 라쿠의 선택에서 199화 마지코이가 가장 큰 영향을 끼쳤는데 실제로 그때 모두가 치토게 루트 확정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다음에 갑자기 라쿠가 '선택해야 해..' 라고 했던 것부터가 부자연스러웠어요. 이미 치토게로 기울었는데 웬 선택? 이라는 느낌이었죠. 그래도 그거 덕분에 30화 가까이 독자의 궁금증을 유발했고 계속해서 던져주는 희망고문에 오노데라파들은 한마디로 낚인 거죠 뭐. 226화에서 드러난 라쿠의 마음을 보면 라쿠는 이미 199화 시점에서 치토게에게 확 기운 상태였음에도 200화부터 치토게랑 오노데라를 동등한 위치에 두고 "자! 라쿠의 선택은?!" 이런식으로 부추긴 게 결과적으로 긴장감 고양에는 도움이 됐지만 그만큼 부자연스러운 스토리로 이어진 듯요.

2016-07-26 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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