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착한 리제로 12권과 비블리아 7권
비블리아는 아직 1권도 못 읽었기 때문에
당연히 소거법으로 리제로 12권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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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2권, 4장에도 역시 스바루는 열심히 나뒹굴고 꺾이고 다시 한번 일어섭니다
성역이라는 장소, 그 장소의 목적과 비밀
그리고 드디어 나타난 질투의 마녀의 그림자
에밀리아의 나아지지 않는 시련의 결말
이 모든걸 제쳐두고 스바루는 로즈월 저택의 습격 대비를 우선시하고
로즈월에게서 얻은 정보로
베아트리스를 금서고 밖으로 나오게하려 대화를 하지만
베아트리스의 마음은 이미 끝없는 절망에 닫힌 상태입니다
그리고 스바루의 사망회귀를 진작에 눈치챈 로즈월
스바루의 사망회귀마저도 자신의 계획의 일부분으로 삼고
그 계획을 위해서라면 람마저 망설임없이 죽이는 모습이 여러모로 인상이 깊었습니다
물론 스바루와 에밀리아의 감동적인? 첫키스도.....
이번 4장은 이리로 저리로 굉장히 휘둘림의 연속입니다
성역의 결계
대토의 출현
마녀들의 등장
로즈월 저택의 습격
베아트리스의 계약 등
목숨 하나로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이 터무니 없이 부족하죠
그런 스바루를 질책하듯히 나타난 성역의 두번째 시련
그것은 바로 스바루가 보지 못한 세계의 뒷 이야기
스바루가 죽고난 후의 세계
그 후 하나 둘씩 나타나는 마녀들
이윽고 모든 마녀들이 전부 모이면서 12권은 끝이 났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4장은 1~3장에서의 공략과는 달리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사건으로
정신없는 공략이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거기다 마녀들의 본격적인 등장으로 작품에 추진력을 더 하고 있죠
덕분에 4장의 시작인 10권 초반부를 제외하면 지루함이 없는 전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이번 12권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 후기는 고전부 시리즈 6권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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