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chuing.net/i/GuJHVV/KakaoTalk_20180824_135531216.jpg)
태풍때문에 하루 늦게 받은 오버로드 13권
12권에 이어 후권으로 드디어 얄다바오트 토벌은 끝이 났네요
12권은 그나마 얇았는데 13권은 500페이지를 훌쩍 넘기기에
일반 라노벨 2개를 연달아보는 피로도가 엄습하네요
그래도 11권보다는 좀 못 미치는?
최근엔 전자책으로 자주 봐왔기에
간만에 종이책으로 보니 더 피로가 쌓이는 듯합니다
이번 13권까지의 내용은 그야말로 아인즈를 신격화 시키는 작업
이렇게 광신도(라 쓰고 팬클럽)를 만들어 냈습니다
볼때마다 느끼지만 이 정치적 공작이
아인즈 본인의 의도완 다르게 뽕이 차오르게 하는 점이
독자에게 만족감을 가져다 주네요
주인공의 잔혹한 외적 모습과 살짝 허당끼인 내적 모습의
갭이 오버로드의 특유의 분위기를 중화 시켜줘서
질리지 않습니다
띠지엔 알베도도 등장한다고 했지만
등장이 너무 적은거 아닌감?....
이제 14권은 작가가 19년 내에 내고 싶다고 하니
또 다시 존버 타임이네요
언제나 느끼지만 오버로드는 다른 작품보다 페이지가 많아서
읽기 조금 부담스럽네요
개인적으로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다 봐야하는 성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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