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치의 등장으로 혼란에 빠진 미궁도시 제네라우스
그곳에서 모험가로서 활동하는 슈야 뉴케른과
그곳에 일어날 비극을 막기 위해 온 스노우 데닝
이번 5권은 본 소설의 주인공인 스노우 데닝
애니메이션 세계관의 이곳의 본래의 주인공이였던 슈야 뉴케른
이 둘의 이야기를 아주 잘 풀어낸 한권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4권의 내용이 기대치보다 많이 루즈해서
실망스러웠는데
이번 5권은 4권의 실망감을 단번에 씻겨주네요
애니메이션인 슈아 마리오넷의 돼지 공작으로 환생한 주인공
애니메이션의 전개를 알고 있던지라
앞으로 일어날 비극을 알기에 슈야를 막으러 온 데닝
데닝을 동경해왔기에 무력했던 자신이 싫어 모험가가 되고자 했던 슈야
그리고 슈야의 자신을 뒤돌아보지 않고 남을 위해주는 모습에서 동경을 해왔던 데닝
각각의 주인공들의 심리적 갈등과 미궁도시의 혼란스런 전투의 묘사까지
개인적으로 1권때 느낀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마지막에 애니 작중의 최종보스의 등장까지 다소 이후의 떡밥도 남겨주면서
뒷내용도 기대하게 해주네요
5권은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게 읽은 것 같습니다
4권때문에 앞으로의 전개가 다소 불안했는데 5권을 보니 기복은 있지만 걱정거리는 아니였나 봅니다
그리고 3권부터였나 번역상태도 상당히 맘에 안 들었는데
5권은 번역상태도 멀쩡해서 더 좋았네요
평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