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에서의 무장은 딱 두종류 (지능형이냐 본능형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무장의 종류를 구분할때 흔하게 쓰이는 용어가 몇개 있습니다.
킹덤에선 표공,경사식의 본능형과 왕기,염파식의 만능형, 몽무,간명,개맹식의 무쌍형...... 등이 존재합니다. 물론 왕전,몽오,이목 식의 지휘형 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거와 상관없이.......
제 기준에는 킹덤엔 딱 두종류만 존재합니다.
최상급이냐 그게 아니냐....
최상급은 진의 육장, 조의 삼대천, 위의 칠사 같은.... 특급 대장군들.... 즉 각국의 에이스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서로 막상막하죠. 서로 많이 붙어봤고, 잘알고... 대충 그러합니다. 이들의 특징은 무,통,지 모두 에이스급이라는 겁니다. 만능형... 전장에서 혼자 다하죠. 나머지들은 거들뿐...... 방난몬은 사람이 아닌 포켓몬이니까 제외하도록 하지요.
다른 하나는 그게 아닌 류들입니다. 그 이하들....... 소위말해 이들은 도토리 키재기... 언제 어디서 뒤칙이나 원콤을 당할지 모르는 이들... 대부분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화려하게 등장하고, 허세를 부리지만..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비참하게 사라지는게 현실입니다. 미끼의 벽이나 만능의 공손룡 같은 운빨쩌는 생존형들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그냥 장군급, 부관 급들이 여기 해당됩니다.
원콤의 섭맹, 허세의 임무군, 독빨의 성회, 우울의 만극, 너프의 윤호, 조울의 자백 등등...... 전혀 이름값을 못하고, 철저하게 작가에게 너프를 당하죠.
이 두 분류... 편의상 육장급.... 이라고 하겠습니다. 이건 마치 "블리치의 대장급" 무협지의 "천하오절" 뭐 이런.... 일종의 경계선 같습니다. 이게 킹덤세계관에선 무장의 끝이죠. 뭐 역사상 실제로는 백기가 원탑이고, 그밑에 악의,왕전 이정도 입니다만...... (이목이 이수준에 끼냐 안끼냐는 다른문제고 길어지니가 패스...)
이 분류에 의해 현재까지 이 수준에는
이목, 몽무, 등, 왕전 은 확정.
양단화, 환기, 과린, 항연, 오봉명 정도는 유력하지만 확정적입니다.
신은 비록 만능형은 아니더라도, 결국 육장급에 아슬아슬하게나마 걸칠것이고, 몽념,왕분 역시 여기에 도달할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사마상은 약간 모자랄 듯하고, 초의 또다른 대장군급이 등장하더라도, 항연,과린 급에는 약간이나마 부족할 듯 합니다. 현재까지 부저,카이네들은 어림도없고, 항익 악려 등 진 외 타국들의 영건들 역시 육장급엔 부족해 보입니다.
진에 이런 유니크 무장들이 많이 등장하는건, 진이 킹덤안에선 역사와달리 타국을 물량으로 압도를 못하는 설정때문에, 인물빨로 통일전쟁을 해나갈거기 때문입니다.
결국........ 나름 극적인 통일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진의 국력은 하염없이 너프하면서 진은 6대장군 (6명), 조는 삼대천 (2명 + 1포켓몬), 위는 칠사 (지들끼리 싸워서 반토막).... 진에게 무장의 급을 타국보다 압도적으로 좋게 주었습니다.
이것의 문제점은......
지금의 조의 물량도 기가 찬데, 나중에 신이 무슨 깡으로 20만 초원정을 시도할지, 또 이걸 영정이 왜 허락할지 걱정입니다. 지금의 조로 봐선 초에선 병력을 백만찍어내는건 일도 아니게 보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