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장수들 싸움 기록

1. 여포 vs 곽사

곽사는 실제로 상당히 용맹한 장수였고 당시 비장이라 불리던 여포의 일기토를 수락, 여포의 창에 맞고 위기에 쳐한 것을 부장들이 구해줘서 여포의 승리로 끝남.

참고로 장수가 직접 적진으로 가 적장한테 일기토 뜨자고 신청해서 벌어진 유일한 일기토 기록임.

2. 손책 vs 태사자

소수의 기병을 몰고가다 우연히 마주친 손책과 태사자는 그 자리에서 다이다이를 떴고 서로 낙마하여 무기를 빼앗고 개싸움을 벌일 정도로 치열하게 싸움.

3. 관우 vs 안량

연의에선 일기토로 되어있지만 실제론 그보다 더 대단했는데 적진 한가운데에 안량 대장기를 본 관우가 그대로 적진으로 닥돌, 안량을 쳐죽이고 그 목을 베어 다시 적진을 뚫고 본진으로 돌아옴.

4. 마초 vs 염행 추가

마등이 한수와 싸울 때 한수 휘하의 염행이란 장수가 마초를 거의 뒤질뻔 하게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음. 기록에는 염행이 마초를 창으로 찌르다 창이 부러져 창대로 마초의 목을 후려쳐 거의 죽일 뻔 했다고 나와있는데 기록의 진위 여부나 마초빠들과 마초까들의 병림픽이 항상 열려서 뺐는데 그냥 추가시킴.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twar&no=175816

+ 5. 학맹 vs 조성

여포의 부하였던 하내사람 학맹은 진궁과 공모해 반란을 일으켜 여포가 있던 하비를 공격하여 함성소리에 놀라 봉두난발에 옷도 제대로 걸치지 못한채 처를 데리고 뒷간 벽으로 탈출한 여포는 부하 고순의 진영으로 이동한다. 고순은 이내 학맹이 배후임을 알아내고 침착하게 반란군을 격퇴시키자 학맹의 부하 조성은 학맹에 반기를 든다.

학맹은 조성을 찌르고 조성은 학맹의 한쪽 어깨를 찍었다. -영웅기-

조성은 이 공로로 죄를 용서받고 학맹의 군사들을 거느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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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가 화웅이나 문추 벤건 아니지만

관우 여포(궁마술이 뛰어남)는 시대가 좀 다른걸로 . 여포가 잘나갈때는 관우는 나이가 어렸을 때, 관우가 잘나갈때는 그 이후 시기상 차이가 있는걸로 알고있음. 

갠적으로 전 삼국지는 이책으로 접했던 (이 책 읽고 기억 어렴풋해질무렵, 진삼국무쌍을 시작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