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기 쟝 키르슈타인과 코니 스프링거의 역할론.
진격의 거인 스토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존재들이 104기 훈련병 출신들이다.
여러 주요 104기 훈련병들중에서도 아직 커다란 두각을 나타내지않은
아직까지는 그저 쩌리(팬분들 미안해여)에 지나지 않는 두 캐릭터가 있었으니.
쟝과 코니 되시겠다.
이들이 쓸모가없는데 작가가 괜히 출현시키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쟝은 대표적인.. 지극히 일반적인 인간상이다.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지만 거인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있다.(현재는 어느정도 극복했다고본다)
훈련병시절에도 항상 쟝은 엘런과 가장 대립하는 모양새를 보이는데, 이것은 미카사 때문만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지극히 영웅적인 포지션의 엘런과 반대되는 '현실적인 캐릭터'를 작가는 필요로 했을것이고 그것이 쟝을 통해 투영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현실적인 인물도 어떠한 계기로 인해 죽음을 무릎쓰는 용감한 캐릭터로 변모할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싸우지않고 시나에 틀어 박혀있는 헌병단도 계기만 주어진다면 용기를 내어 싸울수있다는 하나의 메세지로 보여진다.
스토리에 드라마틱한 요소를 넣고싶다면.. 헌병단 출전의 기폭제가 되는 역할은 쟝이 맡는것이 가장 어울린다고 본다.
나는 마르코의 죽음에 대해 굉장히 많은 의문을 갖고있다.
죽음자체도 미스테리하지만 너무 빨리죽였고.. 또 친절하게 엑스표시까지쳐주면서 죽었다고 보여주는 그런 장치들이 '뭔가 뒤통수를 맞는거 같은데'
하는 느낌을 강하게 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가 풀리고 재밌는 결과가 제시된다면
그로인해 심경의 변화를 가장 많이 겪을것같은 캐릭터도 쟝이다. 이래저래 아직은 쟝을 쉽게죽일순 없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코니...그는 내생각엔 ..귀여운 밤톨이...
정말 모르겠다...아직까진... 얜 거인인건가...? 개그 캐릭터인건가?
존재의 이유를 알수가 없다..
한줄요약 : 이번주 페어리테일 엄청야하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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