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국의 계단이랑 김민규 낭만아니라는 사람 읽어봐
일단 댓글로도 대충 달았는데
김민규 워딩 부터 제대로 옮겨..
무슨 난 동료를 버리지 않아 이런식으로 옮기지 말고
김민규는
난 그렇게 생겨먹지 않았어.
난 내가 구하길 기다리는 사람을 외면 할 정도로 생겨먹지 않았단 말이다 고 했고
여기 대응하는 이정우 행동은
김인범: 세진씨 구하러 가야지
이: 그럴 필요없다 여왕벌로 가서 침묵한다
범:무슨소리야 잘못되면 어쩔라고? 정임쌤 실수 반복할 셈이야?
이: 여자를 잡고 협박하면 그때마다 내가 숙이고 들어가야하는거야?그런 약점은 잡히지 않겠어
..
범: 이게 내가 아는 이정우라고 이따위로 나올거야?
이 :왜 세진이 좋아해?
한대 맞음
범: 실망이다 넌 네 존심만 살리냐?
이: 구인철에게 지원을 요청한다 엎는 건 그 다음이야
범: 못 해도 2싣간 걸리는데 그사이에 잘못되면?
이: 내 알바 아니잖아? 여자를 이용하면 시간을 벌 수 있어
그리고 추가로 천벌에서도
내사람이니 구한다 이런식으로 돈으로 황석현 구하려고 애쓰지만
하다가
결국에 뱉은 말은
황석현을 인질로 잡았느니 내가 함부로 움직이지 않을거라고?
구해주지 못하면 좀 미안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너희들한테 굴욕을 당할 순 없다 이거임
이정우 사고방식이 저럼
이정우 하고 김민규는 다른 사람임
이정우는 애초에 자기 중심임.
그리고 자기 사람이라는 기준도 좀 더 셈.
자기가 말하는 친구나 동료 개념이 좀 독특함.
저거 말고 자기 부하도 잘 해주긴 하는데
친구랑은 또 다름.
그리고 이정운 저런 상황에도 자기가 굴복한다기보단
일단 다 쓸어버리고 다 산다 이런 마인드임
남 위해서는 돈 같은 건 줄 수 있는데 자기 자존심은 못 줌.
애초에 장성태 단죄의식 때도 누구 위해서 간 게 아니고
자기 앞으로의 안정적 삶 위해서 간 거임. 누구보다 자기자신을 신경쓰는 사람임.
김민규는 반면에
블레에서도
시신 수습하고 장례치르면 노출 된다고 잡아넣으려는
혁이도 말리는데도
노출 노출이 뭐? 난 잡혀들어가야지 그게 맞지.
이러는 사람임 이정우라면 저러지 않았을 거임.유족들 찾아서 돈 챙겨주거나 몰래 수습하거나. 아님 다 쓸어버리고 그 담에 수습하거나 그럴거임.
누가 옳다 그르다 개념이 아님
물론 어떻게 포장해도 김민규도 깡패임.
단죄의식 할 때 계략도 짰고 나쁜 일도 많이 함.
근데 나쁘고 착한 거랑 낭만적인건 궤가 다름.
저런 면들에서 이정우랑 비교해서 낭만적이라고 할 수도 있다고 봄
저런 의미에서 김민규는 저런 말 하기 충분함.
저거에 대응해서 한 말임.
저게 찌라시임?
저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말 아님??
이정우가 세진이 외면 한 거 아니야?? 맞잖아?
말도 저랬고 행동도 별 다를 거 없었는데?
애초에 자기 생각을 다 말로 뱉음
몇년후인 천벌때도
그렇다고 너 때문에 내가 굴욕을 당할 순 없잖아
이 말에 이정운 다 드러남
죽고나서 분노하면 그걸로 괜찮아?
김민규도 그럼 상황 안 좋다 하면서 나중에 나중에 꼭..
이러면 되는거임??
박평천?
이 건은 김민규가 보스였음 안 그랬음
작가님께서 김민규는 박평천 구하고 싶었고 계획 짰지만
현태철이 명분 위해서 그러지말라고 명령했다함
작가님이 말씀 해 주신 적 있음
#수정 : 박평천 관련 드린 말씀에서 이게 가짜나 조작이라는 말이 있음...
기억대로 썼고 찾아봤는데 작가님 글 수정돼서 내가 본 게 없음.
그리고 내 말투도 너무 단정적인거 같긴해서 미안하도 사과하겠음
김민규라면 안 그랬음이 아니고 안 그랬을 거 같음 으로 바꿔야 하고, 작가님께서 말씀해주신 거 같음 이라고 바뀌면 그나마 덜 단정적이겠음.
그리고 계속 생각해보니 계획을 짰다는 말은 아닌 거 같기도 하고 헛갈림...
근데 분명
작가님께 왜 김밍규가 박평천 안 구해왔냐는 질문이 쇄도했고
이에대해 민작가님이 코멘트 남기면서
민규 인성 칭찬 한 거 까진 팩트임
김민규는 구해오고 싶었는데 현태철 명령으로 못 구했다라고 했던가....그럼에도 평천이 신경쓰는 민규 인성은!!!
이런식으로 작가님이 말 했음.
증명할 길이 없어서 나도 죄송하고 짜증나는데
이글 보신 분 없나요ㅠㅠ
리즐리님께서 한번만 수고해주셨음 함...
암튼 논란 될 만한 글 적어서 미안함.
그리고 모든 면에서 낭만이거나 그런 사람은 없음
모두 명과 암이 있는거고..
다만 저 부분에서는 낭만적이다 할 수 있다는 거지
(그렇가고 이정우고 낭만적이지 않다는 건 또 아닌데 이정운 저런 면이 있다고)
또 난 갠 적으로 칼 들고 싸우는 애가 세다고 잘난척 하는 거랑
낭만이라고 하는 거 좀 이상함.....
단 김민규나 하종화나 본인이 낭만이라 한 적이 없고 세간의 평가일 뿐임.
그리고 이정우는 난 대인배라고 생각함
(형님들 풀어주는 거 등등 평소하는 행동도)
근데 낭만파는 아닌 거 같음
사람마다 낭만에 대해 정의 다르겠지만
낭만은 자기 이익 걸려있을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그걸 얼마나 버리고 남을 위할 수 있냐 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이거 말고는
어떤 분이
1. 중2병
2. 명분
3. 무분별한 살인금지 였나
이거도 나름 좋은 거 같음
근데 이거 적용해도 장동욱은 낭만 아닌 거 같은게
물론 인물들 성격이 다 변하긴 했지만
초기 설정된
장동욱이었음
일단 이정우 단죄의식때 죽었음.
쟤는 자기에고랑 열정 호승심 같은 게 엄청 강한 거지 낭만파는 아님..
사실 까오린기나 장동욱이나 그렇게 다를 게 없디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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