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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나없거 다봤는데

bzanon

L:14/A:101

520/810

LV40 | Exp.6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390 | 작성일 2016-04-13 22: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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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 이해가 안되네요 먼저 범인의 동기를 모르겠음 거미줄 보이면 죽였다는데 왜 거미줄 있으면 죽인건지 그리고 왜 범인이 사토루 보고 자신의 희망이라고 한건지 범인이 왜 이제 사토루가 없으면 살아갈 수가 없다고 한건지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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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A:375]

바바

단순히 사이코패스라서 사람을 죽이는데 쾌락을 얻은거지 정당한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사토르를 희망이라고 한건 어렸을적 햄스터를 떠올린거고요

2016-04-13 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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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시작

그냥 추상적인 의미이죠 거미줄도 그렇고
무의미한삶속에서 사토루를 보고 무슨 희열 느꼈나보죠

2016-04-14 06: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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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2/A:467]

크라이티브

1. 범인이 가슴의 구멍을 메운다는 동기에서도 알수있다싶이 자신의 삶을 무미건조하게 느끼는 사이코패스입니다.
(사이코패스라고 보면 가슴의 구멍을 메운다는건, 공허한 마음을 채우려고 하는거죠)
(구체적으로 원작에서는 범인이 삐뚫어지게 하는 이유가 뚜렷하게 존재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내용이 없습니다)

범인이 햄스터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죠.
햄스터가 다른 햄스터의 시체 위에 올라서서 살아남은 광경을 보고 전율하여 "스파이시" 라는 이름을 붙여 관찰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햄스터의 비유 대상은 사토루.
리바이벌 된 세계에서는 번번히 범인의 범행이 사토루에 의해 미연에 방지가 되어버리고 자신의 행동을 앞서 읽듯이 행동하는 사토루의 행적에 전율하고 경의까지 품죠.

이후에 자신의 손에 의한 자신을 위한 죽음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알수있다싶이
결과적으로 범인에게 있어 유일한 스파이시인 사토루는 무미건조한 삶의 유일한 자극이자 유일한 희망이기도 함.

미래를 안다는 발언을 듣고 호기심을 느껴 관찰대상으로 바꾸고 병간호까지해가며 관찰을하게되는데
혼수상태인 사토루의 얼굴에 칼을 들이대는 식의 모습 등. 사토루를 죽일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으나 죽이지않았죠.

이는 세월이 지남에 따라 사토루라는 존재에 의해 받은 자극이나 희열이 점점 가슴속에 크게 와닿게되고 이내 사토루라는 존재 없이는 가슴의 구멍을 메우지(공허함. 삶의자극) 못하게 된겁니다.

그래서 사토루 밀고나서 자기도 바로 죽으려고 했고 살아있음에 되려 기뻐하기도 했죠. 안 죽인게아니라 못 죽인셈

2. 거미줄에 관해선 칸다타라는 인물이 등장하는 "거미줄"이라는 단편 소설의 이야기에서 나오는데 이 소설속에서 거미줄은 실낱같은, 유일한 희망이자 구원. 칸다타를 범인에 비유하면 "거미줄이 보이는 인간"은 자신에게 나타난 구원이나 희망에 가깝습니다.
이 거미줄이 보이기 시작한게 "스파이시" 를 만난 이후이기에, 자신의 공허함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 거미줄이 나타난겁니다.

2016-04-15 16: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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