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 총 시험 감독관 (프롤로그)
내 이름은 유한성
2F의 총 시험 감독관이다.
오늘도 평소처럼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쥬 비올레 그레이스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여보세요?"
"네. 유한성씨 오랜만이에요. 지금 창지기랑 등대지기 남는 자리 있죠? 거기에 쿤 씨랑 라크 씨를 채용해 주세요."
비올레가 말했다.
".. 쿤 씨가 누구죠?"
내가 말했다. 쿤 씨라니? 쿤 씨가 한둘인가?
"아아 쿤 아게로 아그니스 씨요. 제 친구."
비올레가 말했다. 생각해 보니 탑안에 쿤 씨는 많지만 비올레가 악어 라크와 함께 언급할 쿤은 쿤 아게로 아그니스 뿐이었다;.
"아 예 알겠습니다. 잠시만요. 확인좀 해보고요."
내가 말했다.
"아아. 지금 바쁘니까 확인해보고 나중에 전화주세요."
비올레가 말했다.
"아니 그게 무슨. 당신 바쁘다고 해봐야 여자.. (뚝 뚝) 여보세요? 비올레씨? 비올레씨?(뚝 뚝) 밤? 밤!!! 밤!! 야이 씨밤아!!!!"
나는 나도 모르게 평소에 품어왔던 마음의 소리를 내보냈다.
"휴우. 다행이도 자리는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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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이 지났다.
쿤 아게로 아그니스와 악어가 면접을 보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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