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고지라 비판글 중에
일본 관료제를 미화했다는 글이 있었는데 지금 보니 맞는 말같기도 하네요.
영화 속에 나오는 일본 수뇌부는 처음에는 우왕좌왕하긴 했어도 상식밖의 일이라 이해되기도 하고 고지라가 다시 나왔을때는 작전도 잘 짜고 온갖 대비도 완료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공격을 했는데 하필이면 고지라가 너무 강해서 통하지 않았을 뿐이죠.
마지막까지 국민들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나서서 이게 일본 관료제를 미화한다는 비판이었는데 현실의 일본은 올림픽한다고 확진자 검사를 줄이고 속이려다 올림픽도 연기되고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대비책도 답이 없어 보이네요.
영화만큼은 못하더라도 솔직하게 공개만 했어도 그 정도 피해는 없었을 것 같네요.
우리라고 잘하고 있는 거라는 말은 못하지만 최소한 조심하는 척이라도 하는 것 같은데 미국 유럽 일본은 우리가 막장사태로 가는 걸 보고도 제대로 대비를 못했던 걸 보면 선진국이라는 게 그렇게 대단한 것 같지 않아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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