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펠다운 - 작전상 후퇴
안녕하세요. 스타일입니다.
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임펠다운에서 루피 일당(크로커다일, 징베, 이완코브 등의 핵심전력)이 마젤란을 상대로 후퇴한 이유를 분석 해보았습니다.
루피 일당은 에이스의 처형시간이 오기 전 마린포드로 들어가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임펠다운 타개가 아닌 탈출이 목적이었습니다.
시간도 체력도 임펠다운에선 낭비하면 안되는 상황이었죠.
비록 패배하긴 하였지만 이반코브 혼자서도 마젤란과 어느정도 공방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능력을 너무 과신해 육체단련을 게을리 한 것인지
기어3도 아닌 기어2 루피의 공격에 복통을 호소하고 무릎을 꿇기까지 합니다.
루피가 손에 손상을 입은건 근접형 무투파라 그런 것이지
크로커다일같은 원거링형 타입이나
징베의 어인공수도같은 물기를 이용한 공격등과 같이
신체 접촉의 위험이 없는 타입의 공격을 하는 두 인물한테는 상성이 좋지 않죠
루피의 기어2 공격이 먹혔는데 징베나 크로커다일의 공격이 먹히지 않을리가 없고요.
그렇다고 이 전력으로 마젤란을 이기기엔 역부족인건 사실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마젤란에게 마냥 쫄아서 줄행랑 친 것이 아닌 전력과 시간을 최대한 아낄 수 있는 차선의 선택을 한 것이란 얘기입니다.
만약 목숨걸고 싸웠다면 마젤란도 멀쩡하진 못했을 것입니다.
그와 별개로
마젤란은 실제로 자신의 독을 한층 강화시켜
상성 관계인 밀랍의 능력을 무력화 시키기도 하였습니다.
이것을 봤을때 능력 각성자가 아닌가 생각이들지만
다굴을 맞았다곤 하나
검은수염 해적단 전원이 마젤란과의 전투 후에도 전원 상처 하나 없었던걸 보면
일방적인 폭행이 이뤄졌음으로 예상이 되므로 마젤란을 최강급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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