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열매는, 과일이 아니라 영혼이다.
아래 torf님 글을 본 김에 쓰는
악마의 열매에 대한 가설.
악마의 열매는 과일의 형상을 하고 있을뿐 과일이 아닙니다.
1.악마의 열매의 정체는 영혼이다.
2. 악마의 열매는 영혼의 형태로 깃든다.(악마의 열매는 영혼과 융합한다)
자료 1.
악마의 열매의 능력전달에 대한 해석은 이미 거의 끝나있습니다.
베가펑크의 손에 의해서.
약 2,3년전 베가펑크의 가장큰 업적은 바로 '물건'에 악마의 열매를 먹이는 기술 이었습니다.
바로 Mr.3의 대포견입니다. 개는 갠데 개가 아니라 개같은 바주카여야하는데 개같은정도가 아니라 무려 감기걸린 개.....
그리고 CP9의 스팬담이 기르던 코끼리검이 나왔습니다만, 본체는 검이면서 뿌우! 거리며 돌격기를 지닌 코끼리였네요?!
근데 문제는 이 코끼리가 무려... 변태팬티 프랑키의 협박에 꼬리를 코를 내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쫄았네요....
여기서 알수 있는건 단순히 능력만을 전달 한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바로 영혼을 가진 무기가 됬다는 점입니다.
자료 2.
Go! Go! 임펠다운 Go! Go! 서장이 되고싶다... 아 말이 헛나왔네 서장따윈 죽어버리라지
옥졸수들이 등장합니다.
크로코다일의 말을 빌리면 악마의 열매가 각성(폭주)한 동물계 능력자입니다.
옥졸수 사디의 말을 듣습니다. 즉, 조교가 가능합니다!!!
라는건 사고판단력이 백치수준으로 멍청하긴 해도 알아들을 지능은 된단거죠. 즉, 동물급이라는겁니다.
이전에도 우리는 이런걸 본적이 있습니다.
쵸파의 럼블볼 3차 섭취입니다.
3개째엔 쵸파가 자신을 잃어버리고 폭주거대사슴으로 변합니다. (니가 모노노케히메의 사슴이었단말이더냐!)
만일 이상태로 놔뒀더라면 죽는게 아닌, 옥졸수와 같은 악마의 열매에 지배당하게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위 일례를 볼때 이건 열매섭취자의 이성을 넘어서 동물계 열매에 담긴 영혼이 그 육체를 장악했다- 라고 볼수 있지 않을까요?
자료 3.
요미요미열매 부활해골 브록! 에서 진정한 열매의 진실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물론 그가 부활부활열매의 힘으로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열매의 힘의 근원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살아서는 단순한 맥주병에 불과한 열매였지만 죽어서 황천으로 떠났다가 진정한 힘을 발휘해서 부활을 할수 있었으나 안개때문에 시체를 찾았을땐 이미 해골이었다' 라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해골이 되어서도 살려버린다는게 악마의 열매의 무서운점이구만' 하는 우솝의 덧붙힘.
초인계 능력의 경우, 섭취자의 영혼 그 자체와 융합한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육체는 죽었지만 능력이 발동 된다는 점 이상으로, 시간이 흘러 육체는 해골이 되었어도 움직일수 있는 브록의 영혼.
이 시점에서 영혼과 능력이 함께라고 볼수 있습니다.
2년후의 브록은 이 시절의 자신을 능력으로 소화해내는 변태 엿보기마왕의 극의에 달합니다......(부럽다!!!)
자료 4.
정상 결전에서 검은 수염은 흰수염의 능력을 빼앗습니다.
여기서 잠시 회상해야 할 부분은 CP9의 대화중 열매의 힘의 전달 형식에 대한 연구는 이미 거의 끝이 나있다고 말한단 거죠.
늑대소년 송중기가 말하는, 열매 근처로 가면 악마끼리 싸워서 터져버린다는 말이 미신이라고 치부해 버립니다.
먹지만 않으면 괜찮다는 뜻입니다.
위의 자료1~3을 근거로 악마의열매는 영혼과 동화한다고 생각했을때, 검은 수염은 어떻게 흰수염의 능력을 빼앗았을까요.
어둠어둠열매의 힘은 '모든것을 빨아들이는 힘'입니다. 그렇기에 능력자의 능력을 빨아들여 본질을 칠수있다고 나오죠
이 '모든것'에 영혼이 포함된다면 어떨까요?
검은 수염이 빨아들인 것은 흰수염의 능력이 아닌 '흰수염의 영혼' 입니다.
악마의 열매 두개가 공존을 할수 없다고 볼때,
한 영혼에 두개의 악마의열매가 융합할수 없다는 뜻이지만
이미 융합된 영혼을 빨아들이는 거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 는 점입니다.
실제로 능력 흡수를 할때 시류가 말하죠
이거 실패하면 어떻게 되는거지?
즉, 모험 이었단 뜻이죠.
검은수염해적단도 가설을 세우고 실천해본결과 성공! 이었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마르코가 말하는 검은수염은 몸이 이형이다. 그렇기에 가능할지도 모른다 라는 말에서
검은 수염이 어떠한 이형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깃발의 켈베로스 해골에서 추측건데, 심장이 세개 라던가
혹은 켈베로스 열매를 먹었다 라고 볼수 있겠네요.(하지만 켈베로스는 머리는 세개지만 심장은 하나니까 그 설은 아닌듯 아마 전자일듯)
자료 5
검은수염의 능력은 세개까지 일것이다? 해적기의 머리가 세개니까?
징베가 말합니다. 신세계에선 이미 사황의 하나로 닥치는데로 강한능력을 강탈하는 능력강탈을 자행중이라고.
자, 여기서 켈베로스열매설은 떨어져 나갑니다. 1.켈베열매 2.어둠열매 3.지진열매.
이미 3개를 채웠는데 어떻게 4개째가????
여기선 어둠열매의 힘을 잠시 엿봅시다.
에이스와 싸울때나, 임펠다운입구에서 그가 건물이나 배나 모든걸 빨아들였다가 해방시키는 장면이 있습니다.
마을 하나를 다먹어치우네요. 근데 뿜어낼수가 있습니다?! 대체 어디에 있었던거지?!
늪늪열매도 같은 맥락으로 몸 안에 빨아들일순 있는데 그것이 어디에 적재되는진 알수 없습니다.
이 점을 볼때 '영혼을 빨아들여' 몸속에 가둬두고 있는거라면 어떨까요?
이 모든 증빙 자료는 '악마의열매는 영혼과 융합한다' '악마의 열매에는 영혼이 있다' 라는 전제가 존재해야 성립합니다.
고로 증빙 종료!
P.S - 그럼 흰수염아저씨 검은수염 뱃속에 살아있는거잉?
P.S 2 - 브룩의 부활열매의 진정한 힘은 그런 영혼을 살린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