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호를 비교하기에 앞서서 본질을 파악하자 ( 사황 vs 최강의 검사 )
칭호의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사황이란, 신세계에서 수많은 해적들 가운에 마치 황제처럼 군림하는 세력의 중심이자, 지도자 4명을 일컫는 인물들이다.
즉, 매우 큰 4개의 세력을 이끄는 각각의 해적단 선장이지.
여기서 알 수 있는건, 그 세력과 힘이 워낙 강대해, 삼대세력의 주축을 담당하고, 세계정부도 함부로 못건드릴 정도.
즉, 샹크스는 그만큼 강한 세력과, 출중한 실력을 지닌 검사인 셈이지.
수많은 해적들을 따르게 할만큼의 지도력과, 훌륭한 인품, 풍부한 항해경험 등이 샹크스를 사황으로 만드는데 한 몫 한 셈이지.
세계최강의 검호란, 모든 검의 긍지를 갖고 검으로 전투방식을 펼치는 검사들에게 있어 정점을 말한다.
여기 검사라는 입장에는 샹크스든 조로든 미호크든 모든 검을 주축으로 싸우는 검사가 포함된다.
작품 초반에 작가가 이미 조로의 목표를 미호크로 둔 이유는 바로 미호크가 현 최강의 검호이자, 모든 검사의 정점이기 때문이다.
자, 칭호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그럼 샹크스와 미호크를 비교하는데, 어떤 기준이 적합할까 생각해보자.
사황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분명 해적 대 해적으로서, 그 명성과 직위는 샹크스가 미호크보다 훨씬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를 따르는 수많은 동료들, 자상한 인품, 카리스마있는 지도력 등 모든 면에서 미호크보다 샹크스가 더 우세하게 나왔다.
방관자를 자청하는 미호크입장에서는 정상결전때, 해적이 이기든 해군이 이기든 관심조차 없었던 건 여지없는 사실이고, 그 결과
종전의 의지를 명확히 밝힌 샹크스의 활약이 미호크에 비해 더욱더 부각될 수 밖에 없었다.
- > 여기서 중요한점은 미호크가 사황이 될 실력이 없어서 사황이 되지 않은 것인가, 아니면 다른 사유로 사황이 되지 않았는가? 바로 그 점이다.
따라서 사황 대 일반해적으로서의 비교에 있어서는 샹크스가 미호크보다 당연히 우위일 수 밖에 없다. 현재나온 명성과 지위는 확실히 사황이 짜세
최강의 검호란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샹크스도 검사라는 점에 있어서 미호크가 샹크스보다 우위일 수 밖에 없다.
이미 앞에서 설명했듯이, 작가샘은 극 초반부터 조로의 목표이자, 모든 검사의 정점으로 미호크를 못 박아두셨고, 샹크스가 팔이 잘렸다는 이유로
미호크가 승부를 거절한 이 시점에서, 샹크스는 물론 지금도 강하지만, 미호크에게 맞서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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