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스포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완] 11화 후기
악어농장 | L:15/A:167
2,233/3,110
LV155 | Exp.7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228 | 작성일 2020-09-19 14:09:15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시작은 10화에 이어서 계속 히라츠카 선생과의 대화

다행히 이전 후기에서 언급했던 히라츠카의 대사는 역시

11화에서 마저 해주네요

 

히라츠카의 마지막 조언

 

"한 마디 말로 끝나지 않는다면 모든 말을 총동원하는 거다. 

말만으로는 신뢰가 안 간다면, 행동으로 보이도록"

 

사실 애니에서 이 장면의 연출이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이전화에서 여기까지 다루는게 낫지않았을까하고

중간에 애매하게 자른 덕에 감정선까지 끊어져서

생각보다 이 대사의 전달력이 미미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코마치의 교복 맞추는 내용은 통편집

바로 유이가하마와의 장면으로 넘어가면서

유이가하마는 하치만에게 제대로 묻습니다

(봉사부가 이대로 폐부가 되어도)

이걸로 괜찮냐고

 

유키노시타가 정한거라면 그걸로도 상관없지만

그 결정에 자신의 의지가 아닌 무언가와 타협으로 인해서

나온 결정이라면 인정할 수 없다는 하치만

 

하지만 

하루노가 보인 진심, 히라츠카가 제시해준 방향

또 다시 무언가를 핑계삼아 자신을 합리화시킬려는 모습에

하치만은 드디어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지기로 합니다

 

그런 하치만의 입에서 나온 "진짜" 대답을 들은 유이가하마는

하치만이 바라는 것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적극 돕기로 합니다

그것이 유이가하마의 소원

 

그리고 그것이 하치만이 유이가하마에게 주는 대답

 

이후는 막간으로서의 유이가하마의 독백

그저 눈물이 흐르고 말이 나오지 않을 뿐인

그런 감정

 

아마도 이것이 진짜 사랑

 

 

하치만이 계획한 더미 프롬이 발각되면서

일이 점점 커지고

하지만 이 모든건 하치만이 유키노시타 어머니와 유키노를 대화의 장소로 이끌기 위한 미끼

이번에야 말로 자신의 방법으로 스스로 납득할만한 대답을 하기 위해

 

이미 상황이 커질대로 커져 유키노시타 집안의 문제로까지 확산되고

그 문제에 굳이 끼어들려는 하치만의 행동의미

말로는 다 하지 못하는 하치만의 대답

 

그것이 유키노에게 주는 진짜 대답

그런 하치만의 의도를 눈치챈 유키노시타의 어머니

 

이번에는 히치만이 유키노에게 의지하며 제대로 도움을 청하며

유키노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과 어머니에게 인정받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유키노의 거짓없는 대답을 듣기 위해

 

그렇게 회의가 끝나고

둘이서의 하굣길

아마 이 작품을 보면서 가장 기다렸을 장면

 

자신의 마음에 더이상 핑계를 대며 속이길 포기한 하치만

그동안 거절해왔던 유키노에게 끊임없이 도움을 주고자 했던 이유

각자의 처해왔던 환경에 의해

어딘가가 꼬여있던 두명

 

그렇기에 망설이고 방황하며 헛돌면서

자신들의 마음에 솔직해지지 못하고

솔직해지지 못해

그 관계에 배역을 정함으로서 그 장소를, 그 관계를 유지해

같이 있고자 했던 마음, 그리고 감정

 

하지만 그런 솔직하지 못한 둘이기에 

나온 이 고백씬은 

사실상 현실적인 프로포즈로서

흔히있는 고백보다 더 진중하고 그렇기에 더욱 

하는 말에 진짜가 담겨있는 말들

 

 

이제 드디어 역내청 애니도 다음주로 정말 완결입니다

다음주는 더미 프롬계획을 준비하는 내용들과

히라츠카 선생의 이임식, 코마치의 입학식 등 신학년 새학기를 보여주면서 끝날텐데

 

벌써부터 코마치와 잇시키의 케미가 기대되네요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투디중독
고백씬좋네요
2020-09-27 16:42:33
추천0
7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클릭]  /  게시판획득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613 만화  
스포 코믹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14권 후기
악어농장
2020-12-24 0 245
612 라노벨  
[약캐 토모자키 군] 9권 후기
악어농장
2021-09-10 0 244
611 애니  
[신들에게 주워진 남자] 11화 후기
악어농장
2020-12-14 0 243
610 라노벨  
[리빌드 월드] 2권(하) 후기
악어농장
2022-07-10 0 242
609 애니  
[세계 최고의 암살자, 이세계 귀족으로 전생한다] 1화 후기
악어농장
2021-10-07 0 242
608 애니  
[체조 사무라이] 2화 후기
악어농장
2020-10-18 0 242
607 라노벨  
[같은 반의 갸루가, 어째선지 내 의매와 친해졌다.] 1권 후기
악어농장
2022-11-11 0 241
606 라노벨  
[성추행당할 뻔한 S급 미소녀를 구해주고 보니 옆자리 소꿉친구였다] 1권 후기
악어농장
2021-10-15 0 241
605 만화  
[최근 고용한 메이드가 수상하다] 3권 후기
악어농장
2021-12-18 0 240
604 만화  
스포 [귀멸의 칼날] 19권 후기
악어농장
2020-07-19 0 240
603 애니  
[스파이 교실] 2화 리뷰
악어농장
2023-01-13 0 239
602 만화  
[귀멸의 칼날] 21권 후기
악어농장
2020-12-15 0 239
601 애니  
[신이 된 날] 7화 후기
악어농장
2020-11-22 0 239
600 만화  
[도쿄 에일리언즈] 1 ~ 2권 후기
악어농장
2022-05-04 0 238
599 만화  
[귀멸의 칼날] 23권(完) 후기 [1]
악어농장
2021-06-23 0 238
598 애니  
스포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WoU] 20화 후기
악어농장
2020-08-30 0 238
597 애니  
[반요의 야샤히메] 11화 후기
악어농장
2020-12-12 0 237
596 애니  
스포 [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4화 후기
악어농장
2020-10-29 0 237
595 애니  
[갓 오브 하이스쿨] 9화 후기 [3]
악어농장
2020-09-01 0 237
594 만화  
코믹 [용사 파티에서 추방된 비스트 테이머, 최강종의 고양이귀 소녀와 만나다] 1 ~ 2권 후기
악어농장
2022-10-25 0 236
593 만화  
코믹 [괴물 이야기] 12권 후기
악어농장
2021-09-11 0 236
592 만화  
[무지개빛 데이즈] 1 ~ 5권 후기
악어농장
2020-12-29 0 236
591 라노벨  
스포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3권 후기
악어농장
2020-09-28 0 236
590 라노벨  
[리빌드 월드] 2권(상) 후기
악어농장
2022-05-17 0 235
589 만화  
[새벽의 연화] 34권 후기
악어농장
2021-09-17 0 235
      
<<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