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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의 소동은 전부 이켈로스 파밀리아의 소행으로 처리되고
오라리오의 마을로 올라온 제노스들은 아직까지 던전에 돌아가지 못한 채
마을에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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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비난이 향하는 곳은 벨 크라넬에게
그리고 그가 속한 헤스티아 파밀리아까지 영향이 끼치기 시작합니다
그런 와중에 헤르메스로부터 다수의 파밀리아가 마을을 경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제노스들을 무사히 던전으로 돌려보낼 궁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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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스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다이달로스의 거리로 향한 벨
그리고 벨에게 향한 모험가들과 일반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
자신의 신념과 모험가로서의 책임 사이에서
자신의 신념을 선택한 벨 크라넬
그 선택의 대가는 생각 이상으로 가혹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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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신념이 흔들리는 그때
시르의 격려로 벨은 기운을 차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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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파밀리아의 주도하에 점점 궁지에 몰리는 제노스들
제노스의 존재를 알고 있는 모험가들이나
신들 사이에서도 정말로 구해줘야 하는 존재들인가? 에 대한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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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즈에게 온 연락으로 벨을 미끼로 모험가들의 눈을 돌린 사이
제노스들을 크노소스를 통해 던전으로 돌아가게 할 작전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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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스들을 던전으로 돌려 보낼려는 벨 일행과
그것을 저지할려는 로키 파밀리아
다음주에는 이 두 집단이 충돌하며
아이즈와 벨이 대치하는 장면을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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