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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톨 제국의 제 2왕자의 유학으로
모종의 사건에 휘말리는 데닝
7권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데닝과 샬롯
8권에서는 서로 주변에 비밀로 하여 연인스런 관계를 보여주네요
그리고 데닝이 활약할때마다 인기가 많아지는 것을 보고
질투심을 보이는 샬롯이 다시 음식을 과하게 먹여
살을 찌워 독점욕을 보이는 모습은 개인적으로 보기 좋았네요
도스톨 제국의 제 2왕자 네온 도스톨이 유학을 온 이유는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꿍꿍이가 있어 보이고 데닝은 귀찮은 일에 얽히기 싫어
깊게 관여하길 꺼려하지만
역시 원치않게 얽히게 되면서
자연스레 둘의 거리가 점점 좁혀지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8권은 지금까지완 달리 네온 도스톨과 그의 종자 스즈를 메인으로 다루는데
그 둘의 관계가 데닝과 샬롯과의 관계과 겹쳐지면서
데닝은 자연스럽게 네온과 스즈에게 자신도 모르게 마음을 열게 되고
네온과 스즈가 다리스 왕국에 온 이유가 밝혀지면서
8권은 처음부터 끝까지 네온과 스즈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는 데닝의 활약이 적었지만
네온과 스즈의 이야기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재밌게 읽었네요
거기에 슈야의 가능성까지 보여주기도 했고
그만큼 이번에는 데닝이 서브 느낌이 강한 8권이였습니다
평가 - ★★★
+++
참고로 이 글이 이 게시판에서 쓰는 마지막 후기/리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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