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스토킹 파격조치' 장담한 한동훈, 이후 1년 "대체 뭐가 바뀌었나"
크림동 | L:78/A:405
714/2,350
LV117 | Exp.3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50 | 작성일 2023-09-15 20:31:38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300729?sid=102

'스토킹 파격조치' 장담한 한동훈, 이후 1년 "대체 뭐가 바뀌었나"

지난해 9월,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일어난 '신당역 스토킹 살해사건' 직후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이렇게 말했다. 2022년 9월 14일 여성 역무원이 근무 중 스토킹 가해자에게 살해당한 해당 사건은 14일로 정확하게 1년을 맞았다. 한 장관의 장담처럼 스토킹 범죄 대응엔 '파격적인 조치'가 실현됐을까.

 

신당역 사건이 1주기를 맞은 이날 여성계에선 "(한 장관의) 발언이 무색하게, 1년이 지난 지금도 스토킹으로 인한 여성살해 사건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신당역 사건 이전과 이후, 도대체 무엇이 나뉜단 말인가" 꼬집었다.

 

실제로 스토킹 가해자에 의해, 그것도 피해자 신변보호조치 중에 일어난 여성살인 및 살인미수 사건들은 신당역 사건 이후로도 줄을 잇고 있다. (관련기사 ☞ 신당역 여성살해 1년, 지하철도 스토킹도 바뀐 건 없었다)

 

신당역 사건이 일어난 지 채 한 달이 되기 전인 지난해 10월 대전에선 가정폭력 가해자였던 남편이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피해자에게 접근한 끝에 그를 살해했다. 당시 가해자는 살인을 저지르기 이전부터 접근금지 명령을 어겨왔지만, 경찰은 직권으로 명령이 가능한 퇴거조치를 실행하지 않았다. 피해자는 법원에 직접 퇴거신청서를 낸 뒤 가해자에게 살해당했다.

 

다시 한 달여 뒤인 지난해 11월 대구에선 역시 스토킹 신고로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받은 한 남성이 외려 스토킹 신고 사실을 빌미로 피해자와 피해자의 8세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의 아들이 사망했고, 피해자 또한 가해자에게 납치돼 감금·폭행 및 강간미수 등의 범죄를 당했다. 스토킹 피해의 대표적 사례인 보복성 주변인 살해였다.

 

스토킹처벌법 강화 등 정부의 입법대책이 마련된 뒤인 올해 7월에도 스토킹 살해는 계속됐다. 지난 7월 인천에서 일어난 일명 '인천 스토킹 살해' 사건은 피해자의 사촌언니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건을 공론화하며 최근에도 대중의 공분을 산 바 있다. 피해자는 스마트워치까지 지급받았으나 해당 장비를 반납 후 출근길 자신의 자택 앞에서 살해당했다.

 

해당 사건에서도 가해자는 접근금지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심지어 가해자가 피해자의 직장 동료였으며, 직장이 동일하다는 점을 이용해 공공연한 '직장 내 스토킹' 행위를 지속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의 사업장은 이 범죄에 대해 인지도 대처도 하지 못했다. 결국 가해자는 피해자를 죽이고, 이를 만류하던 피해자의 어머니에게까지 상해를 입혔다.

 

 

스토킹 피해자 보호? "국가가 피해자에게 보호 책임 전가한다"

 

접근금지명령, 잠정조치 등 현행 스토킹 피해자 신변보호 장치에도 불구하고 스토킹 살해사건이 계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수사·사법기관이 살인 등 중범죄로 쉽게 이어지는 스토킹 범죄의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피해자 보호 조치를 '피해자 스스로 판단'하도록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가령 신당역 사건 당시 경찰은 '지난해(2021년) 10월 피해자의 신변보호 신청으로 1개월간의 신변보호가 이뤄졌으며, 피해자의 요청으로 조치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피해자가 원치 않아 피해자 보호에 난항이 있었다는 취지의 설명이다.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라는 이유로 2021년 10월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된 가해자의 구속영장을 기각하기도 했다.

 

그러나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보호조치를 하지 않는다'는 제도적 원칙은 당시에도 지금도 없다. 검찰과 법원은 서면경고부터 신변구속에까지 달하는 '잠정조치'를 직권으로 명령할 수도 있다.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대표는 당시 <프레시안>과의 인터뷰에서 "신당역 사건의 경우 불법촬영 및 협박 등 혐의로 구속영장까지 신청된 사건이기 때문에 그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수사·사법기관이) 그러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후략)

 

조선제일검ㅋ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21714 잡담  
[단독]“이재명 지시로 문건 빼냈다”…檢, 불법 유출 정황 제시
크림동
2023-09-26 0 83
21713 잡담  
[단독]檢 “이재명, ‘모른다’던 경기도 직원 통해 이화영 회유 정황”
크림동
2023-09-26 0 62
21712 잡담  
[단독] 정부, 국내 우크라이나 유학생 전원에 등록금·생활비 지원…7억8000만원 투입
크림동
2023-09-26 0 44
21711 잡담  
[단독] 국방장관 후보 “대한제국이 일제보다 행복했겠나” 망언
크림동
2023-09-26 0 51
21710 잡담  
윤 대통령 '공산전체주의' 발언에... 로이터 "분열 조장하고 온건 유권자 소외시켜" [3]
크림동
2023-09-26 0 119
21709 잡담  
트럼프 당선 가능성 커져…‘윤석열식 외교’ 용도폐기 위기
크림동
2023-09-26 0 113
21708 잡담  
[단독] 신원식 "독도에 군 병력 배치, 日에 빌미 제공할 우려"
크림동
2023-09-26 0 48
21707 잡담  
ㅋㅋㅋㅋㅋㅋㅋㅋ [5]
후부키
2023-09-26 0 136
21706 잡담  
찢 식사메뉴 [1]
후부키
2023-09-26 0 141
21705 잡담  
‘이적행위 찬양·고무 금지’ 국가보안법 7조 합헌 결정
인간맨
2023-09-26 0 54
21704 잡담  
민주 새 원내대표에 3선 홍익표…"이재명과 함께 총선승리"(종합)
인간맨
2023-09-26 0 44
21703 잡담  
'대북전단 금지법' 위헌…헌재 "표현의 자유 침해 지나쳐"(종합)
인간맨
2023-09-26 0 44
21702 잡담  
곧 드럼통에 들어가실 분 [2]
456
2023-09-26 0 182
21701 잡담  
패션 아이템 [5]
후부키
2023-09-26 0 122
21700 잡담  
찢갈이 인생 하드모드 ONㅋㅋㅋ [8]
후부키
2023-09-26 0 148
21699 잡담  
찢주당 능지 수준 [3]
후부키
2023-09-26 0 146
21698 잡담  
이재명 미러전 ㅋㅋㅋㅋ [1]
크츄
2023-09-26 0 118
21697 잡담  
미 상무부, ‘반도체 보조금’ 기업 중국내 증산 5% 제한
인간맨
2023-09-25 0 49
21696 잡담  
바이든 '자동차노조 지지' 미시간 방문 예정...미 철도 안전 14억 달러 투입
인간맨
2023-09-25 0 38
21695 잡담  
'인종청소 우려' 나고르노-카라바흐 탈출 러시...프랑스 "니제르서 군대·외교관 철수"
인간맨
2023-09-25 0 40
21694 잡담  
개딸 찢 수호 집회 근황 [2]
후부키
2023-09-25 0 130
21693 잡담  
유영철, 사형장 있는 서울구치소로…한동훈 "교정행정상 필요"(종합) [5]
인간맨
2023-09-25 0 99
21692 잡담  
후쿠시마 인근 日 14개현 '방사능기준치 초과' 농축수산물 2358건 [5]
크림동
2023-09-25 0 121
21691 잡담  
[단독]달 착륙 하자면서 로켓엔진 개발 예산은 ‘싹둑’…스텝 꼬인 한국 우주개발
크림동
2023-09-25 0 45
21690 잡담  
[단독] 유튜브 편집 오해라더니···신원식 “5·16에 혁명적 요소 있어”
크림동
2023-09-25 0 56
      
<<
<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