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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꼬린씨 소설의 문제점.
슛꼬린 | L:40/A:357
711/1,810
LV90 | Exp.3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590 | 작성일 2013-05-16 07: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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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꼬린씨 소설의 문제점.

-여지껏 느낌으로만 받아왔고, 어제 카마치의 어마금과 비교해 보면서 뼈저리게 느끼게 됨.

우선 찾은것은 하나.

-대화가 너무 적고. 장면에 비해 내용이 너무 없다. 즉 다시 말하자면 '스토리' 라는 뼈대는 갖추고 있지만 잠비야의 기아같은 느낌?

살이 붙여지지 않았음.

 

예를 들어봅시다.

 

슛꼬린씨의 소설 '구름위의 사람들 리메이크 2화' 中 일부분

 

 


"이예이~ 오늘은 스게-에이와 단 둘이 집에서 논다아~"

"역시 재시험은 망했어. 확실히..."

좌절하는 그에게 리코는 노트 한 권을 가방에서 빼들며,

"괜찮아. 스게. 리코만의 '비밀노-트' 만 있으면 간단한 생물학 테스트 쯤은 문제도 아냐!"

비밀이라고 하니까 뭔가 더 걱정 돼!!! 하며 머리를 쥐어뜯는 스게. 리코는 그런 그의 얼굴에 노트를 이리저리 들이민다.


다음날.

"우와아아아아아아앗!?"

생물실에서 로헨스와 단 둘이 재시험을 치룬 스게는 의외의 결과에 눈을 비비며 시험지에 쓰여진 점수를 재차 확인한다.

'92점'.

그는 어제 오후 리코의 화술에 걸려 다음날에 재시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놀이 문화의 총체라고 불릴 만한 그녀의 집으로 (끌려)갔었다. 역시 집에 붙여진 명성에 걸맞게 거의 밤까지 놀기만 했는데..

"거...거짓말이야. 이건 꿈이야!!"

단 두시간 동안 그녀의 노트와 강의?를 통합한 공부를 한 결과. 테스트에서 통과하고야 말았다. 반대쪽 분단에서 시험을 보던 로헨스가 기뻐하는 스게를 예리한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입을 연다.

"....너 컨닝했지?"

 


이정도의 길이를 수정작업을 하면서 대사와 내용을 늘려보았습니다.

 


"이예이~ 오늘은 스게-에이와 단 둘이 집에서 논다아~"

"역시 재시험은 망했어. 확실히..."

좌절하는 그에게 리코는 노트 한 권을 가방에서 빼들며,

"괜찮아. 스게. 리코만의 '비밀노-트' 만 있으면 간단한 생물학 테스트 쯤은 문제도 아냐!"

비밀이라고 하니까 뭔가 더 걱정 돼!!! 하며 머리를 쥐어뜯는 스게. 리코는 그런 그의 얼굴에 노트를 이리저리 들이민다.

"뭐~야 스게이! 날 그렇게도 못 믿는거? 이래뵈도 나 100점이라구. 100점!"

그러고 보니, 컨닝을 했던 로헨스를 제외하고서 반에서 100점을 맞았던 학생은 단 한 명. 리코 뿐이었다.

"흐음... 듣고 보니 괜찮을지도..."

"역시 그렇지? 한 번 믿어보시라니까?"

이렇게 놓고서 생각해 보면 역시 과정 보다는 결과가 중요하지 않을까.

"그래도 역시 불안해.."

"뭐가? 설마 여태까지 내가 스게에게 불안하고 못미더운 존재였다는 말?"

스게는 손사레를 치며,

"아니아니.. 그게 아니고. 뭐랄까.. 흐으으음.."

가끔 이렇듯이 머릿속으로 연상은 되지만 밖으로 나오지 않을 때가 있지 않는가.

"그럼 뭐야? 역시 스게~이의 남을 못믿는 성질 속에다가 심지를 하나 심어주면 될까나!!"

"어떻게?"

"이렇-게 말이지!!!"

그러고는 스게의 눈 앞에 노트를 촤르륵 펼쳐 넘기는데, 시간을 멈추는 초능력을 지녔다거나 하는 사람이 아닌 그로써 이렇게나 빨리 지나가는 글씨며 그림들을 하나라도 제대로 볼 수 있을 재간이 있을까?

"자. 다 봤지? 스게의 머릿속에 리코님의 '믿음으로 가~~~득한 심지' 가 올바르게 꽂혔지!?"

양 손을 허리에 대고 가슴을 내밀며 뽐내는 듯한 자세를 하는 리코.

"역시 안 되겠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그에 스게는 그녀의 마수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집을 향해 도망치기 시작한다.

"에? 스게에!!!!! 기다려엇!! 오늘은 특별히 새로이 공수한 게임 '타타타 고전 100선' 을 같이 클리어 하기로 마음먹었단 말이야!!!"




다음날.

"우와아아아아아아앗!?"

생물실에서 로헨스와 단 둘이 재시험을 치룬 스게는 의외의 결과에 눈을 비비며 시험지에 쓰여진 점수를 재차 확인한다.

'92점'.

그는 어제 오후 리코의 화술에 걸려 다음날에 재시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놀이 문화의 총체라고 불릴 만한 그녀의 집으로 (끌려)갔었다. 역시 집에 붙여진 명성에 걸맞게 거의 밤까지 놀기만 했는데..

"거...거짓말이야. 이건 꿈이야!!"
 

 

내용으로 치자면 30퍼센트정도 증가. 줄로 치자면 1.6배정도가 되었어요.

 

자. 이렇게 찬찬히 자신의 잘못된 점을 고쳐나가야짓! 인간은 그럼으로써 성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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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미
잠비야의 기아 ㅋㅋ
비유보소 ㅋㅋ
2013-05-17 01:23:31
추천0
[L:40/A:357]
슛꼬린
히힣
2013-05-17 08:20:3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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