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다이제스티브 및 후속편에 관한 루머와 도시전설에 관해.
1. 다이제스티브
엔하위키에 명시된 내용.
한국에서는 <슬램덩크 다이제스티브>라는 책이 있다는 일종의 도시전설이 있었다. 도시전설 취급이 될만큼 제대로 출판된 적은 없었는지 헌 책방에서 발견되었으며 그림체나 색감등에서 동인 그림만도 못한 퀄리티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내용상의 모순(북산 선수명단에 홍익현이 있었다한다)이 보이는 등 국내 출판사(?)에서 슬램덩크를 제대로 보지 않고 만든 해적판으로 여겨지는 조악한 물건이었다.
즉.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만든것이 아니고 생각조차 하지않았던 구상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간혹 오해하시는 상대고의 전력. 작품내에 묘사되지 않았던 팀들의 설정들은 전부 이노우에 타케히코. 즉 원작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꾸며낸
허구입니다. 단순히 친구들사이에서 오고가는 소문, 즉구라... 라는게 진실입니다.
절대 믿지마세요, 행여나 전국대회편에서 그려진 배정된 대진표의 시드를 보고서 전력을 상상한다해도 본 작품에선 묘사된바가 전혀 없습니다.
최지혁 이라는 선수가 있었다는 설정도 작품내에선 그려진바가 없고. 애초에 그려진 인물자체가 없었으니 한국명으로 번역된적이 없습니다.
(그나마 본 작품에선 승패여부만 나온. 정산고를 전반 37-19 후반 37-21. 74 : 40으로 꺾은 문익고와 양대고를 전반 51-42 후반 42-18. 93 : 58로 이긴 포안고뿐입니다. 아울러 북산과도 합숙훈련에서 붙은적이 있던 상성고가 나오죠. 이외엔 풍전,대영,지학,명정공업. 북산과 산왕이 붙기전 해남과 대결하는 중이었던 마성고정도입니다.)
상상의나래를 펼칠 주제도 소재도 아닌듯 하네요
2. 슬램덩크 후속편
엔하위키에 명시된 내용.
가능성이 아주없는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확실한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런 언급에 대해서 준비중이라는 말은 한마디도 없습니다.
배가본드도 완결지으려고 마음먹은적이 있었지만 현재까지 이어지고있고 계속해서 연재중인 리얼도 있습니다.
위의 내용대로 정말 할마음이 생겨 연재한다해도 그건 아마 더 오래 기다리셔야 될것같습니다...(슬램덩크 10일후라는 이벤트가 있었고 그에 따른 내용도 출판된적이 있죠. 슬램덩크 완결이후 피어스 라는 송태섭과 한나의 그 이전 이야기로 만족하심이 더 편하실듯 합니다만.)
현재로선 이노우에 화백이 화가로서의 행보나 입지도 굳혀지고 있기에 기대를 접으시는게 ...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슬램덩크 2를 만들생각이 아예 없는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속으론 무슨생각을 하고있을진 몰라도)
그렇다면야 기대를 하고말고의 자유는 여러분들의 몫이겠지만
확실히 본 작품은 이미 완결되었습니다. 그것도 굉장히 오래되었구요.
끝난 이야기 라고 할수있겠죠...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다시 나올 가능성이 아주 희박합니다(애초에 맨처음엔 20년뒤니 30년뒤니 같은 언급을 남겼지만...)
한편으론 가능성이 희박하다해도 없는건 아니기에... (제로에 가깝지만)
큰 기대는 접으시고 마음편히 생각하시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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