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가 원작 드래곤볼의 구도를 충실히 해냈다는 글을 봤는데.
전 사실 GT를 좋아하고
GT가 원작구도를 충실히 해냈다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그게 스토리적으로
모험편 -> 프리더편(우주인) -> 셀편(인조인간) -> 마인부우편(마인)
이 구도를 GT도
모험편-> 베이비편(우주인) -> 슈퍼17호(인조인간) -> 악룡(드래곤볼의 마인)
이 구도를 재현했기에 그런거지
드래곤볼의 조연캐릭터가 뒤에가서 버려지는 구도를 충실히 수행했다고 그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 캐릭터들이 뒤에가서 버려진건 전투력의 차이가 넘사벽으로 차이났기 때문에 버려진거죠.
GT에서 전투력이 약한 팡을 전면으로 내세우고 베지터, 오반, 오천을 쩌리화 시킨건 문제가 있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