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캐릭터로서의 아샤는 좋음(캐릭터의 깊이가 정말 얕은 것인가?)
이런 뒤틀린 인간이 있다니! 하면서도 초기 주된 묘사는 아샤 팬클럽이나 리즈 입장에서 나와서 진실이 밝혀져도 에이 설마...설마...하게 만드는 그 쫄깃함
의도가 무엇인지 추측하게 만드는 행보
마지막에 뒤통수를 때림으로서 나타나는 반전매력
행실을 옹호하는 게 아니라 이런 인간군상도 있었지 싶은 것을, 해당 캐릭터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행보에 대한 단서를 나타내는 순서를 통해 충격을 주었으니까.
칼리는 시초신이라서 깊이 개념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간다르바나 아샤도 한 개인이 얼마나 이중적이고 자기옹호적일 수 있으며 그런게 바로 항상 겉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생각할 요지는 많이 줬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