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아난타가 선택권이 주어졌을 때는
이미 차악도 다 나쁜 선지밖에 없어서 저런 걸 선택한걸까? 싶음
태초인류 멸망 최종결정권도 그래보임
태초 아이라바타가 이미 현재 킨나라바타로 교체된 시점에서 그나마 태초인류와 협상하려는 아군이 수적으로 훅 깎인 거나 마찬가지임
같은 동족들 중 자기 좋다는 사가라도 결국 힘을 중시하고 있다는 점, 자신의 질문에서 의견을 하나도 바꾸거나 하다못해 고민하는 점을 보이지 않음
이상태에서 태초인류와의 협상, 대등해지는 상황을 선택하면 사가라가 말한 꼴+결국 태초인류가 야 쟤네는 답이 없다 족치자 하고 서로 전쟁펼치는 엔딩각임
아니 이미 태초 아이라바타가 교체되고 얼마나 빠르게 병기가 폭주했는가를 생각하면 이미 병기폭주로 인한 그 행성 파괴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인걸지도?
오늘 사가라와의 문답에서 사가라 말에 바로 그래그래 하지 않는 걸 보면
아난타가 자기 의견이 없는 건 아닌 것 같음
이미 모두 건지지 못하니까 일단 우선순위 정해서 결정...은 하는데 그래서 줏대없어 보이는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보이는 미래가 이미 비슈누 칼리로 개판이 되고 그 증거로 먼미래의 란을 만났으니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