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가 심각하게 망가진건 아닌거같음
요즘 페테 정주행하면서 느낌
지금 딱 미래로그 나와서 아틀라스랑 마더글래어 맞짱까는거까지 봤는데 밸런스가 망가졌다기보단 원래 그랬다는 표현이 옳은듯.
얘네는 걍 천랑섬 이전부터 넘사벽급으로 강했던거임.
천랑섬 이전 피오레 최강길드는 페테랑 팬텀 얘네가 투탑이였자늠.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팬텀의 s급마도사인 엘리멘트4를 페테의 a급마도사들끼리 전부 격파함.
이 당시 페테의 s급은 미스트건, 길다트, 렉서스, 미라젠, 엘자였는데 이 중 엘자만 참전, 그마저도 마도병기 한번 막고 리타이어함. 마스터끼리의 대결은 압도적인 수준이였고.
오라시온세이스도 거의 다 페테가 잡았고 그리모어하트는 걍 페테혼자 쳐잡음.
현실로 따지면 야쿠자, 삼합회, 마피아 중 2개조직을 어떤 흥신소 하나가 때려잡은것.
솔직히 나츠가 제라르나 제로 잡은것만 봐도 일반적인 a급 마도사는 절대 아님. 아무리 버프가 있었다지만 말이되냐?
밀리아나가 아무리 버프받는다고 쥬라를 잡을수있겠음?
걍 페어리테일이란 길드가 워낙 쎄다보니 캐릭터 등급이 내려치기당한 느낌임.
나츠, 그레이, 엘프먼같은 a급마도사들은 타길드였으면 최소 s급 이상의 실력자이고
엘자, 렉서스, 미라젠같은 s급마도사들은 타길드였으면 마스터~성십대마도 이상의 실력자라고 보는게 타당한듯.
이렇게 생각하면 제2마법원 개방한 나츠가 쌍룡 2대1하는것도 말이 되고, 렉서스가 쥬라잡은것도 말이되고, 엘자가 카구라 미네르바 연속해서 다 잡은것도 말이 됌.
걍 페어리테일은 성십대마도급 대여섯명 보유한 사상 최강의 먼치킨 길드였는데 얘네가 너무 겸손해서 자꾸 상대를 올려치기하니까 밸붕처럼 보이는거같아 파이널은 조금 심하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