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전개]_ 샹크스와 미호크는 검은수염 해적단과 맞붙게 될 것이다.
1. 미호크
이번 925화에서 겟코 모리아의 생존소식으로 인해 페로나가 해적섬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미호크는 무심한척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페로나를 걱정하고 있고요.
아마 얼마 있어 검은수염해적단이 겟코모리아를 죽임or감금 했다는 소식이 미호크에게 들릴 것입니다.
2. 샹크스
샹크스는 얼마 전 마리조아에서 오로성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원피스 공식 중재자역할의 샹크스가 오로성에게 말한 해적은 티치라고 생각됩니다.
티치는 샹크스의 눈에 상처를 낸 장본인이기도 하고, 샹크스는 이전부터 티치를 예의주시하였습니다. 흰수염 배에 탈 때도 마찬가지로 티치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다 한판 붙을뻔 했었죠. 이번 이무가 지목한 대청소의 대상은 티치와 루피를 포함한 여럿이 될 수 있겠는데요. 그중 티치를 샹크스가 맡게 되고, 한번 붙다가샹크스가 당하며, 루피에 대한 세계정부의 이목을 티치에게 돌리는게끔 만드는 것이 작중 샹크스의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원피스가 80%정도 진행된 이상 이번 와노쿠니 에피소드에서 빅맘과 카이도우가 괴멸되어야 하며, 이후에 루피는 세계정부와 티치를 꺾어야 함이 당연합니다. 근데 그 사이에 루피가 샹크스를 꺾는 에피소드까지 나온다?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입니다. 즉 분량상으로든 개연성으로든 샹크스는 티치든 세계정부든 누군가에게 당해야 하고 그로인해 루피의 분노가 극에 달하면서 한번 붙는 그림이 나올겁니다.(오다 특성상 죽을거라는 예상은 안합니다.)
3. 미호크와 샹크스의 연합 VS 검은수염 해적단
샹크스 해적단에는 검사가 없습니다. 샹크스가 검사라는 말도 있지만 세계최고의 검호 타이틀을 미호크가 가지고 있는걸 감안하면 샹크스는 로져처럼 무투파와 검술을 동시에 사용하지만 무투파에 가까운 스타일이 아닐까 합니다.(최근 와노쿠니에서 그려지는 것처럼 루피 또한 검을 차고 다니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검객이라고 보긴 힘들죠.) 또한 검은수염 해적단이나 샹크스해적단이나 비교적 소수정예로 움직이는 스타일입니다. 서로 밑에 깍두기선원들을 데리고 다니긴 하지만 그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수준이고요. 각각의 대결구도가 얼추 잡힙니다.(샹크스-티치/벤베크만-라피트?/럭키루-피사로?/야솝-반오거/ 시류- 미호크)
1,2에서 말했듯 샹크스와 미호크의 목표가 검은수염에게 맞춰진다는 점, 빨간머리 해적단에는 검객이 없다는 점, 반면 티치해적단에는 시류라는 검객이 있다는 점에서 샹크스와 미호크의 연합은 와꾸가 맞습니다. 또한 조로가 세계최고의 검호가 되기위해 미호크와 붙기에는 둘이 사제관계이기 때문에 그려지지 않을 것 같고 오히려 미호크를 꺾은 시류를 조로가 벨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최상명검 흑도요루를 시류가 득템하고 거기에 다이아몬드열매를 먹여 조로랑 맞붙게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투명투명열매에 다이아몬드 최상명검이면 공격과 방어를 극도로 끌어올린 형태로 조로에게는 정말 힘든 적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