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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분석] 파천신군이 강할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한 잡담.
NENE | L:12/A:14
475/670
LV33 | Exp.7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6-0 | 조회 2,828 | 작성일 2018-05-08 20: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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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분석] 파천신군이 강할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한 잡담.

 

뭐랄까.....여전히 암존한테 뒷치기를 허용한 점으로 파천신군을 하수취급 하거나, 존자급 조차 되지 않는다던가 하는 말을 하시는분 들이 보여서...

파천신군이 강한 이유에 대한 제 개인적인 견해를 한번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0. 작중에 파천신군이 가지고 있는 타이틀 & 행적 & 대외적인 파천신군의 평가

 

 

: 파천신군은 고수 이전의 작품 "용비불패" 에서도 직접적으로는 나온적이 없는 "한 시대의 절대자" 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천왕의 배신이 일어나기 전에, 무림천하의 대부분을 지배했고 그 배신만 없었으면 무림천하를 지배할 수 도 있었다고 평가 됩니다.

 

물론 "마교대전" 으로 인해 무림의 전성기라고 불리던 "용비불패 시절" 에 비해서 최상위급 고수나,

무림인들의 평균적인 실력이 확연히 떨어졌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한 시대의 절대자" 라는 타이틀을 "실력도 안되고 운좋게 빈집털이를 할 정도" 의 실력자에게 줄리는 없습니다.

"시대의 절대자" 라는 타이틀이 가지고 있는 무게는 독자는 물론이고, 작가님 아주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런 타이틀을 진짜로 "아예 자격이 없는 캐릭터" 에게 준다는 것은 정말 이치에 맞지 않는 발상입니다.

 

파천신군은 한 시대의 절대자에 어울리는 실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확연히 높다고 봅니다.

 

물론 "용비불패" 시절에 대비해 최정상급 고수들이 은거하며, 전체적인 무림인들의 수준이 상당히 저하 된것 역시 감안하면,

용비불패의 최정상급들인 "열두존자" 중 누구를 상대하더라도 일방적으로 이긴다던가, 압도적이다 라는 평가를 도출하기엔 부족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중에 "열두존자의 위명" 과 파천신군의 위명을 빗대어 표현한 것도 있기 때문에,

적어도 "열두존자와 비교할 수 있는 강자" 라는 것이고, 그 열두존자들과 비교할 경우 어느정도의 위치에 있냐는

개인의 주관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겠지요.

 

 

 

 

1. 주인공의 스승

 

: 파천신군은 작중 "주인공" 인 강룡의 "스승"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비불패&고수 세계관의 경우 "일반적인 무협의 요소" 를 바탕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러한 점들은 이미 전작 "용비불패" 에서도 확인된 사례 입니다.

 

일반적인 무협의 클리셰 로는 "주인공의 스승의 강함" 은 어지간해서는 세계관 "상위 이상 ~ 최강" 까지의 강함을 가지고 있으며,

 

이런 클리셰를 이미 "전작 용비불패" 의 주인공인 용비의 스승격인 "육진강의 강함" 이 작중 최상위권 으로 표현된 시점에서

 

스승은 매우 강하다 라는 클리셰가 확실히 적용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파천신군 역시 적어도 "최상위권" 의 강함은 보장된다고 봐야합니다.

 

 

 

 

2. 구무림의 최상위 강자 - 암존과의 관계

 

: 열두존자 - 삼존의 한명인 "암존 사패천" 의 경우 현재 "대외적" 인 평가로 "구무림 최강" 이라는 평가를 받는 최상위 강자중에서도 굴지의 실력자이고,

 

늙고 약해진 상태로도, 고수의 주인공인 강룡을 처음으로 빈사 직전 까지 몰아붙인 강자이며,

전성기 시절에는 "무극신마" 라는 최상위 강자를 정면으로 꺾고 과정은 정확히 나오지 않았다곤 하나, 거기서 연이어 "열두존자의 2인" 을 격살 시키며

또 그 상태에서 작중 최상위의 강자인 "용비불패" 의 주인공3인방을 상대로 생존하여 도주에 성공하는 용비불패&고수 세계관을 통틀어 거의 최고에 가까운

업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러한 "암존" 이 파천신군에 대해 "열등감" 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과거 암존과 파천신군의 싸움에서 파천신군이 12개의 절기중 단 "6개의 절기" 만으로 암존을 압도했기 때문 입니다.

 

물론 암존이 "혈맥 부상 및 노화" 를 가지고 있다는 점 을 고려해야하나, 무극신마와 동귀어진의 기술까지 사용하여 힘이 빠진 암존 조차

과정이 확실치 않다곤 해도, 그 열두존자2명을 격살 및 주인공3인방을 상대로 도주에 성공할 정도의 강함을 보유했는데,

 

파천신군과 싸운 암존은 적어도 쓰러뜨린 2명의 열두존자를 상대했을때 보다는 상태가 좋았을 가능성이 높고, 이후에 파천신군이 제대로 된 컨디션의 싸움을

원해 암존에게 자비를 베풀다 독비철주편에 다리 한쪽을 관통당하나, 그 뒤에 바로 반격을 하여 암존을 날려버림으로서 "그 당시의 승부" 는 명확히

파천신군의 승리였습니다.

 

결정적으로 무의식의 내면에서 "천존" 이 암존에 대해 설교하는 도중 "더 강한것" 이란것에 대해 파천신군을 떠올린점.

만약 전성기 당시의 본인이 충분히 파천신군을 이길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저렇게 "더 강한것" 이라는 단어에서 파천신군을 떠올릴 필요도 없었기 때문에

저 장면이 전성기 암존과 전성기 파천신군의 우열을 가릴순 없어도,

 

적어도 암존이 전성기라 할지라도, 파천신군과의 승패는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암존이 생각하고 있는 파천신군의 강함이 부각된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3. 파천신군의 경지에 대한 직접적인 묘사

 

: 이미 간접적으로도 "작중에 가진 위명이나 위치" 및 "제자인 강룡" 을 통해 파천신군의 강함에 대해 어느정도 표현이 되었으나,

막사평의 기억속의 파천신군이 보여준 묘사는 지금까지 나온 묘사중에서도 "압도적" 인 묘사중 하나 입니다.

 

용비불패 에서 고수 세계관으로 넘어오며, 그림작가님의 묘사실력이 높아짐에 따라 무공의 파괴묘사&스케일이 평균적으로 높아졌다곤 하나,

 

그 중에서도 특히 강룡과 파천신군의 묘사는 특히 높은편인데, 작중에 "기 방출" 에 대한 묘사는 일반적으로는 주변을 "짓누르는 묘사" & "크레이터 만들기" & "기 에 의한 주변 지형파괴" 가 일반적 입니다만,

 

파천신군이 보여준 묘사는 근처에 지형을 기를 이용해 "하늘로 띄어올리는" 일명 "허공섭물" 로 추정되는 묘사를 보여주는데,

 

허공섭물은 일반적으로 "고강한 내공을 가진 고수" 가 쓰는 기술로 일반적인 무협에서는 높은경지 ~ 전설의 경지 취급받는 기술이며,

실제로 작중에 "내공의 양" 에 대해 높다는 묘사가 많은 강룡이나 파천신군에게 적합한 묘사이며,

 

허공섭물은 자체만으로도 매우 고강한 경지이며, 그 대상이 보통은 "바위 ~ 집하나" 정도가 일반적인 규격에, 빠른것이 아닌 느리고 완만하게 할수록 높은 경지인데, 파천신군은 허공섭물로 보이는 묘사를 "성 전체" 를 범위로 그것도 "느리고 완만한" 속도로 사용하는 묘사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묘사는 지금까지 용비불패&고수 를 통틀어서 나온 묘사들중에서도 손꼽히는 "임팩트" 임은 물론이고,

일반적인 무협지의 관점으로 보면 무림 고수 중에서도 정점에 있는 실력자에나 있을까 한 수준의 묘사 입니다.

 

 

위의 이유들로 파천신군이 강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주관이 많이 들어간 해석이기 때문에, 개인견해에 따라 공감하실수도, 공감하지 않으실 수 도 있지만

어느정도 객관적인 근거 역시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요 근례 파천신군에 대한 평가를 절하하는 평가가 조금이라도 줄어들길 원하는 마음으로 올려봅니다.

 

ps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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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진홍
'고수'를 정상적으로 봤다면 암존>파천같은 헛소리가 나올수는 없죠.

견적 안나온 대주교를 제외하면, 명실상부 세계관 최강자에 걸맞는 인물입니다.




2018-05-08 20:50:36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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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7/A:59]
마까스띠
일단 정성에 선추천 후독
2018-05-08 20:48:27
추천0
[L:12/A:14]
NENE
감사합니다! 추천에 한번 더 감사합니다~
2018-05-08 21:57:47
추천0
갓진홍
'고수'를 정상적으로 봤다면 암존>파천같은 헛소리가 나올수는 없죠.

견적 안나온 대주교를 제외하면, 명실상부 세계관 최강자에 걸맞는 인물입니다.
2018-05-08 20:50:36
추천4
[L:12/A:14]
NENE
음...개인에 따라 약간의 견해차이는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파천이 말씀하시는것 만큼 강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2018-05-08 21:58:40
추천0
김진우
구무림과의 전쟁에서 패퇴한 '아수라 혈교주'
한 시대의 절대자로 군림한 '파천신군 독고룡'

오히려 대주교가 파천신군에게 도전장을 내밀어야 하는 입장..
2018-05-09 02:22:20
추천0
설정상
역시 내공량이 곧 무공의 강함을 나타내는것이 맞는가 보네요...

강룡의 강함이 이해가 갑니다
2018-05-08 21:01:44
추천0
[L:12/A:14]
NENE
내공량이 승리로 무조건 직결되진 않아도, 승리나 강함에 큰 비중을 차지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8-05-08 21:59:28
추천0
암존
ㅇㅈ 암존 다음인듯함
2018-05-08 21:03:18
추천1
[L:12/A:14]
NENE
전성기 암존의 업적이 워낙 대단해서....약간의 견해의 차이는 있지만

말씀하시는 의견도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덧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05-08 22:01:06
추천0
용문
훌륭한 설명 이십니다
2018-05-08 21:15:55
추천0
[L:12/A:14]
NENE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05-08 22:00:55
추천0
무릉도원장
까고,빠는건 컨셉,빡딱이 들의 자연스러움 이긴 하지만 파천은 ㄹㅇ 용,고 에서도 대주교 제외 최상최강 권은 맞음
2018-05-08 22:03:58
추천0
[L:12/A:14]
NENE
개인적으로는 말씀처럼 파천이 최상~최강 이길 매우 바라고 있습니다!

덧글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05-08 22:06:42
추천0
노을에물든
적어도 누구에게 지진않았다. 파천피셜
2018-05-09 01:39:37
추천0
[L:12/A:14]
NENE
일단 언급상으로는 정당한 승부에서 패배한 경력은 없지요..
2018-05-09 14:12:01
추천0
[L:55/A:504]
뭐야
잘 봤습니다~
2018-05-09 08:17:07
추천0
[L:12/A:14]
NENE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05-09 14:12:11
추천0
우웅
우리파천형 ㄷㄷ
2018-05-09 13:09:51
추천0
[L:12/A:14]
NENE
이후에 파천신군의 저력에 대해 본편에 자세히 나올때를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8-05-09 14:12:3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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