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를 기계로 개조해 강력한 힘을 가진 사이보그 되기 vs 그냥 이대로 살기
미래에 기술이 발달해서 터미네이터 같은 안드로이드를 생산하고 공각기동대, 총몽, 이누야시키, 업그레이드 처럼
사람을 기계로 개조시켜 사이보그로 만드는 세상이 온다면 여러분은 이것을 받아들여 신인류로 진화할 건가요 아니면 그냥 기존의
신체로 만족하고 살 건가요?
여기서 제가 말하는 사이보그는 뇌와 척추를 제외하고 하나도 빠짐없이 튼튼하고 강력한 성능을 가진 기계로 대체 된 인간과 기계가 완벽히 융합된 하이브리드 상태 입니다.
다만 로보캅 같은 모습이 아니라 그보다 더 발전된 형태로 기계신체 위에 인공피부를 덧씌워서 겉으로 보기엔 터미네이터의 아놀드 형님 처럼 겉모습은 일반 사람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일상생활도 전 처럼 마음대로 할 수 있죠.
이렇게 기계로 개조된 후의 이점을 말하자면
우리의 신체는 적혈구가 산소를 운반하는데 적혈구는 몸에 산소를 매우 비효율적으로 운반하고 투입 합니다.
만약 적혈구 대신 나노머신을 몸에 투입해서 역할을 대신하게 하면 사람은 수시간을 달리면서 숨을 안쉬어도 되고 수시간 씩 물 속에 잠수하면서 숨을 안쉬어도 된다고 합니다.
이 정도만 되어도 인체의 기관에서 콩팥, 폐, 심장이 필요 없어집니다.
신체의 원리가 전부 기계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기계 처럼 감각, 감정을 완벽히 통제해 원한다면 고통, 두려움, 슬픔 등을 아예 느끼지 않을 수 있고
귀찮게 스마트폰 들고 다닐 필요 없이 뇌에 칩을 결합시켜 생각 만으로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텔레파시로 멀리 떨어진 상대와 대화하고 생각만으로 원격으로 기계를 조작하고 제어하며 신체능력이 상승되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서 올림픽 선수들을 따위로 만들어버리고 불곰, 사자, 황소를 맨 손으로 간단히 제압할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고생해서 배울 필요 없이 컴퓨터에 있는 정보를 기계를 통해 머리 속으로 전송시키면 10초만에 완벽히 배울 수 있게 되고
기존의 한계가 있고 나약한 육체를 버린 탓에 전기적 동력원만 확보 된다면 달이나 화성 같은 사람이 가지 못하는 환경에서도 충분히 살 수 있으며 더위도 추위도 안느끼고 수면을 취할 필요도 없으며 무언가를 먹거나 마실 필요도 없고 땀을 흘리거나 콧물, 소변 배변 같은 귀찮은 생리 현상을 일체 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컨대 인간에게 필수적인 의식주 자체가 필요 없어지는 거죠.
질병이나 장애 같은 건 교과서에서나 보는 옛말이 될 것이고 어디 몇군데 망가지거나 고장나도 새 걸로 갈아끼우면 문제 없고
사고 같은 걸 당해 뇌가 파괴되어 죽지 않는 이상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불로불사가 됩니다
외모도 최고의 연예인들을 뺨치는 미남미녀 들이고 정신적으로도 현재의 쓸데없이 어리석고 탐욕스럽고 감정적인 인간이 아니라 훨씬 더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고 품성이 뛰어납니다.
이것이 바로 트랜스휴머니즘, 특이점주의자 들이 이상적으로 원하고 있는 미래의 인간 버전 2.0
즉, 진정한 신인류 입니다.
저도 이것이 제가 살아있는 동안에 꼭 실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수백년 이고 수천년 이고 오랫동안 살아보고 싶어요.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간 개념도 있는데 나노머신을 통한 분자조립 기술로 자의로 자신의 신체를 개조해서 인종, 성별, 나이 같은 외모를 순식간에 바꿔 버릴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인간 버전 3.0 T-3000?? 이건 정말 마법인데?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완전생물 개념이 진화의 정점에 달한 존재라면 트랜스휴먼은 생물학적인 진화를 통째로 넘어서고 새로운 차원으로 돌파하는 단계라 보시면 됩니다.
다만 현재 인류의 관념 상 이렇게 인간의 신체를 송두리 째 바꾸고 뒤집는 게 매우 충격적이고 컬처쇼크로 다가 올 수 있기에 저는 상관 없지만 다른 사람들에겐 크게 거부감이 다가 올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반대로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안해되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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