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인휴먼스가 영화 스케줄에서 빠진 이유.
1. 최근 보도는 디즈니가 2019년에 인디아나 존스 5편을 개봉할 예정이라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 제작 취소까지는 아니지만 아예 스케줄에서 내려갔다.
2. 블리딩 쿨이 얻은 소스가 맞다면, 인휴먼스 영화가 내려간 이유는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와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아이케 펄뮤터 간의 대립 때문이다.
사실 인휴먼스 영화는 펄뮤터가 밀어붙인 프로젝트이며, 파이기는 캡틴 마블 영화를 넣어줘야 수락하겠다는 조건을 붙였었다.
펄뮤터는 그동안 여성 히어로 영화나 관련 상품 개발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니 자연스레 캐롤 댄버스에 대해서도 대립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파이기와 마블 스튜디오가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갈라져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직속으로 들어간 것을 고려한다면, 그로 인해 인휴먼스가 빠졌다고 보는 것도 말이 된다는 것이다.
물론 이 모든 것은 그저 루머 수준이고 블랙 볼트와 아틸란 왕가의 운명이 어떻게 될 지는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