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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세코이 결말, 치토게와 맺어져도. 결혼까지 생각해본다면 결과는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덕드날도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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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9-2 | 조회 3,904 | 작성일 2015-09-05 21: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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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세코이 결말, 치토게와 맺어져도. 결혼까지 생각해본다면 결과는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많은 분들의 생각처럼, 저도 라쿠가 치토게와 맺어질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른 히로인을 지지하시는 분들의 경우, 이에 대해 실망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연애에서 사귀기 시작하는 것은 시작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고백해서 서로 사랑하여 사귄 커플이 결혼까지 가기는 힘들고, 결혼을 한다고 해도 대한민국 이혼율이 1/3 에 육박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사귄다고 해서 끝나는게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토게와 사귀다가 중간에 파국을 맞이하고, 다른 히로인과 맺어지게 될 경우 시나리오가 어떻게 그려질까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코사키

 

코사키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라쿠에게 있어서 첫사랑". 그리고 코사키 본인에게 있어서도 "라쿠가 첫사랑" 이란 점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첫사랑인 인연은 설령 다른 사람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산다고 해도, 평생 잊을 수가 없는 인연입니다.

두번째, 세번째 사랑들은 시간이 지나면 쉽게 잊혀져도, 첫번째 사랑만은 특별해서 시간이 지난다고 잊혀질 수가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첫사랑" 은 인생에 단 한번뿐, 사랑에 눈을 뜬 시작점이 된 그 인연을 잊을 수 있을리가 없습니다.

 

첫사랑이라고 해도, 잠깐 좋아하고 말거나 그다지 깊이 사랑하지 않았다면 쉽게 잊혀지겠지만, 코사키처럼 몇 년을 마음에 품어온 사랑이라면 쉽게 잊혀질 수가 없습니다. 가장 순수하였고, 인생에서 즐거운 추억이 많았던 중,고등학교 때의 사랑이라면 더더욱 잊기 힘듭니다. 중,고등학교 때 친구는 평생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점 때문에도 쉽게 잊어버리기 힘듭니다.

 

더군다나 코사키 혼자만의 짝사랑이 아니라, 라쿠 본인에게도 코사키가 첫사랑, 그것도 꽤나 진지한 첫사랑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이 둘은 서로 맺어지지 않아도, 평생 서로를 쉽게 잊을수가 없는 관계입니다.

 

만약 라쿠가 치토게와 중간에 깨지게 된다면, 첫사랑과의 실패했던 인연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이 더해져서, 라쿠와 코사키가 서로 다시한번 사랑을 시작하려고 할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결혼했다가 이혼했던 사람들 중, 두번째 결혼만은 실패하지 않으려고, 예전에 가장 아쉬웠던, 가장 인연이 깊었던 사랑에 다시 재도전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그것이 첫사랑이라면 더욱 특별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첫사랑을 실패한 인연만으로 남기고 싶어하지 않고, 즐거운 추억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두번째, 세번째 등에 비해 첫사랑은 아무래도 대부분의 사람에게 특별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첫사랑도 직접 사귀어서 많이 싸우고, 온갖 나쁜 모습을 서로에게 보여주고, 서로 상처를 주고 끝났다면 몰라도.

"제대로 사귀어 보지도 못하고, 끝난 경우" 는 더더욱 미련이 많이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첫 결혼, 첫 연애일수록 경험이 적어서, 연애기술이 부족하여,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실패하기 쉽습니다. 두번째 결혼쯤 되면, 이제 더 물러설 곳이 없어서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서 인연을 이어나가려고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두번째 결혼에서, 성공하여 백년해로하는 부부는 결코 적지 않고. 첫사랑이 연애경험 부족으롯 실패율이 높기 때문인지, 한번 실패했다가 첫사랑과 맺어졌을 경우는, 그 희귀한 인연을 어떻게든 이어나가려고 서로가 노력을 하게 되서, 오히려 더욱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보내는 사례도 적지않게 존재하곤 합니다.

 

부부 관계가 오래가려면, 서로가 서로를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고. 또 영원히 불타는 사랑은 없고, 언젠가는 사랑의 불길은 꺼지기 마련인데. 사랑의 불길이 꺼졌을 때, 두 사람이 순수하게 우정만으로도 부부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그런 면에서 서로의 성격이 비슷하거나 상성이 잘 맞거나 하는 궁합이 중요해지는데. (그래야만 충돌이 적어서, 부부싸움의 횟수가 적어지므로). 그런 면에서 보면 라쿠와 코사키는 백년해로하기 유리한 요소가 상당히 많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사키가 소극적이긴 하지만, 한번 사랑에 실패하면 후회감 때문에, 성격이 적극적으로 변해버릴 가능성도 낮지 않습니다. 실제로 사랑에 실패하고, 그 후회감 때문에 성격이 반대로 변해버리는 사람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2] 마리카

 

 

부부관계가 오래 유지되는데 중요한 것의 하나로서, 많은 부부들은 "인내력" 을 빼놓지 않습니다. 부부가 살다보면, 예상못한 수많은 일들이 벌어지기 마련입니다. 돈 문제, 집안끼리의 알력 문제, 건강 문제, 아이 문제 등등 그야말로 수많은 환난이 끝없이 닥쳐옵니다. 이런 수많은 트러블 속에서 커플관계가 깨지지 않으려면, "무슨 일이 있어도 상대방을 놓아줄 수 없다는 정도의 집착에 가까운 끈기, 그리고 설령 나에게 상처를 주어도 참아넘길 수 있는 강인한 인내력" 이 필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마리카는 이미 10년넘게 라쿠를 좋아했으며, 수없이 라쿠에게 차이면서도 계속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병 때문에 고생한 사람들은, 정신력이 일반인보다 더 단련되어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계속 먹으면 질리듯이 사랑하는 배우자라 할지라도 때로는 싫어질 때도 있곤 합니다. 매일 똑같은 사람하고만 사귀다보면, 가끔 질리기도 해서 새로운 사랑을 하고 싶어하는 마음도 생겨나곤 합니다. 결혼한 부부는 중간에 이러한 "권태기" 가 한,두번쯤은 반드시 오게 되는데. 이 때 배우자의 "바람기" 를 참아낼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해집니다.

 

수많은 위기를 넘겨온 몇십년 같이 살아온 부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두번씩은 이런 위기를 대부분 겪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자기가 좋아서 선택한 일이라도, 매일같이 반복되면 잠깐정도 일탈을 꿈꾸게 되는 마음이 생겨나는데, 이 때문에 바람을 피우다가도. 그 일탈을 꿈꾸는 마음이 소멸하게 되면, 곧바로 크게 후회하게 되어 다시 자신의 배우자에게 되돌아가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배우자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여, 다시 사랑하게 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기간이 잠깐의 외도라는 결과로 나타나게 된 셈입니다.

 

이러한 사랑의 위기 속에서, 견뎌내려면. 이미 많이 차여봐서, 배우자의 바람기를 많이 겪어봐서, 이미 정신이 단련될대로 단련된 마리카가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라쿠가 치토게와 사귀게 되더라도, 그 사랑이 영원하지 않는다면. 마리카 입장에서는 10년 기다린거, 까짓거 몇 년 정도 더 기다리는 것에 불과하게 되는 셈입니다. 마리카는 이미 기다림에는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졌습니다.

 

보통은 차이면, 짝사랑이 너무 힘들어서 새로운 사랑을 찾기 마련이지만.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그것도 10대라는 가장 순수한 시절에 각인된 짝사랑이라서, 설령 실연을 당한다고 해도, 이것은 쉽게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어렸을 때의 인간의 마음은 찰흙처럼 부드러워서, 그 때 새겨진 발자국은 굳어진 다음에도 평생 남아서 영향을 끼칩니다. 20대 이후, 마음이 단단해진 이후는 왠만한 충격으로는 발자국이 안 생기지만, 마음이 연약한 10대 때 새겨진 마음은 그리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설령 다른 남자와 사귀게 된다고 해도, 왠만해서는 라쿠를 잊어버리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라쿠가 치토게와 헤어지게 되었다고 하면, 현재 사귀는 남자가 있어도 이별을 고하고 다시 라쿠와 사귀려고 할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현재 애인과 헤어져서 실연의 상처가 큰 사람은 실연의 고통을 없애기 위해, 새로운 사랑을 강렬하게 갈망하게 되고. 이 때 고백하면, 대부분의 경우는 그 사람에게 넘어가기 쉽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결혼까지해서, 아이까지 생긴다면 자신의 감정보다는 아이와의 인연을 중요시여기게 될 테지만.

 

라쿠나 마리카나 둘 모두,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결혼하기 까지는 대략 10년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라쿠나 치토게가 10년까지 가지 못하고, 깨지게 되면 그 자리에 마리카가 들어설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3] 하루

 

 

라쿠와 치토게는 서로 좋아하는 취향이나 성격이 잘 맞지 않는 편이고(예를 들면, 영화취향이 달라서 치토게는 라쿠를 배려하여 재미없는 영화를 끝까지 보려고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잠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노력만으로 성격차이를 모조리 극복하기는 아무래도 힘이 듭니다), 이 점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애인과 부부가 헤어지는 이유 제1위가 바로 "성격차이" 입니다. 서로 불같이 사랑할 때는, 설령 상대의 결점이 있어도 사랑의 마음으로 이해하고 지켜봐주지만. 그러한 불같은 사랑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불같은 사랑이 꺼지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순수한 인내력만으로 상대와 자신의 성격차이를 견뎌내야만 합니다.

 

젊었을 때는 높은 체력과 정신력으로 성격차이를 견뎌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체력은 떨어지고, 스트레스는 가중되며, 아이가 생기고 하면 육아 스트레스만해도 장난이 아닙니다. 가장으로서 집안을 이끌어나가랴, 돈 벌기 바쁘랴, 점점 마음의 여유는 없어지고, 인내력만으로는 성격차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견디기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서로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성격적으로 잘 맞고 다툼이 거의 없는 애인이나 부부들이 오래갑니다.

 

결혼하기 전에, 싸운적이 없는 너무나도 사이좋은 커플조차, 막상 결혼하고 나면 이런저런 만만치 않은 문제 때문에 부부싸움을 하게 됩니다. 하물며, 연인시절부터 지나치게 많이 싸우는 커플은 솔직히 장기적으로 보면 오래가기 힘든 경우가 적지않게 존재합니다. 설령 부부관계를 유지하더라도, 아이 때문에 같이 살고, 각방을 쓰는 형식적인 부부관계로 남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라쿠가 치토게와 결혼한다면, 가장 최대의 시련이 바로 이 성격차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연인생활, 결혼생활을 모두 겪어본 부모님들은 결혼할 때, 서로의 성격과 상성이 잘 맞는지, 소위 말하는 궁합이 잘 맞는지를 중요시하여 봅니다.

 

라쿠와 성격적으로 상성이 가장 잘 맞는게 하루가 아닐까 저는 생각합니다. 이 둘은 좋아하는 것들이나 취향이 굉장히 잘 맞습니다. 굳이 서로 노력하지 않아도, 서로에게 억지로 맞추려고 하지 않아도, 잘 지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서로의 취미나 사고관, 인생관 등이 비슷한 사람은, 사고의 흐름도 비슷해서 같이 오래있다보면 이심전심의 텔레파시에 가까운 능력까지 생기기도 합니다. 서로이 생각을 잘 꿰뚫어보면, 오해를 하는 일도 거의 없게 되어서 그만큼 부부 싸움의 횟수는 극히 적어지게 됩니다. 한마디로 서로가 노력하지 않아도, 성격이 잘 맞는 "편한 상대"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애는 "자신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열정적으로 만들어주는 상대" 를 원하고, 결혼은 "같이 있으면 마음편한 상대" 를 고르는 경향이 큽니다. 결혼은 아무래도 현실적인 면을 이것저것 고려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만 보면, 라쿠 -  하루 커플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단지, 하루는 언니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연애를 제대로 시작도 하기전에 본인이 스스로 물러설 가능성이 크다는게 문제점입니다. 하루가 라쿠를 좋아한 기간은 1년도 안되는 짦은 기간이라서, 다른 좋은 남자를 만난다면 그 쪽으로 마음이 움직여버릴 가능성도 큽니다.

 

 

[4] 츠구미

 

 

라쿠 - 츠구미 커플의 성사에 가장 장해가 되는 인물은 츠구미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아가씨, 치토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쿠 - 치토게 커플이 깨진다고 해도, 아가씨에 대한 충성심 때문에 라쿠에게 스스로가 대쉬할 가능성은 거의 없고. 그야말로 치토게가 불운의 사고로 비명횡사라도 당하지 않는 이상 본인이 라쿠에게 대쉬할 가능성은 정말 낮아보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모든 히로인 중 가장 라쿠와 이루어지기 힘든 히로인이 츠구미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츠구미가 이제와서 치토게를 배신하기에는, 그녀와 치토게의 인연의 시간이 너무 깁니다.

 

 

[5] 유이

 

 

유이는 라쿠에게 한번 차이자, 곧바로 라쿠를 포기하고 평소와 같이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을 보면 유이는 라쿠를 사랑한다기 보다는,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의지할 대상이 필요했던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정말로 상대방을 사랑한다면, 고작 한번 차인다고 사랑을 쉽게 포기할 수 있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이란, 자기 마음이 자기  뜻대로 안되기 때문에 사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쟤를 포기하자"....이렇게 결심한다고 그대로 실행할 수 있게 된다면 이 세상에 사랑 때문에 마음고생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유이의 경우, 정신적으로 의지할만한 사람이 생긴다면, 진짜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금새 라쿠를 잊을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니세코이의 결말이 치토게와 연인사이로 맺어지는 것으로 끝난다고 해도, 확실하게 결혼식까지 하는 결말이 나오지 않는 이상, 다른 히로인에게도 가능성이 있지않을까 싶어서 써본 망상글이었습니다.

 

라쿠는 코사키를 사랑했었지만, 사람의 마음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기도 하는 것이기에. 실제로 지금 라쿠가 좋아하는 사람은 치토게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한번 변했던 그 마음이 또다시 다른 사람으로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라쿠가 현재 다른 히로인들의 마음을 받아주지 못하는 이유는, 코사기를 사랑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마음 자체가 변해버린다면, 결과가 어찌될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10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차여도 차여도 계속 고백하고 대쉬하는 인물이 있다면, 왠만한 사람은 상대방을 아주 싫어하지 않는 이상, 마음이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정도의 사람은 평생을 걸쳐서 한명 만나기도 힘드므로, 누구나 그 인연을 소중히 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싫어하던 사람이 좋아지기도 하고, 반대로 좋아하던 사람이 싫어지기도 하고, 인생이란 건 어떻게 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 등장인물들의 마음은 인생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으로 인해, 어떻게 변해갈지는 알 수 없습니다. 결말이 난다고 해도, 인생은 죽을 때까지 계속되니 선택되지 못한 히로인에게도 남은 인생동안 얼마든지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니세코이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랑을 한 인물은, 제 생각에 "치토게 아빠"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치토게 아빠는 치토게 엄마에게 고백을 몇번이나 하였고, 수도없이 차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에, 결국 사랑을 손에 넣었습니다. 자신의 진심을 솔직하게 부딪히고, 아무리 상처입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연애에서는 결국 최종승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알고있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정직" 과 "용기" 가 연애성공의 해법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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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앙스
치토게엔딩에 자동으로 츠구미불륜도 가면 웃길듯
2015-09-05 21:30:41
추천0
돈성LIONS
헼 원피스 연구글 많이 쓰셨던 분이네
2015-09-05 21:49:34
추천0
츄빨러
열심히 쓰셧네 ㅊㅊ
2015-09-05 22:34:02
추천0
칼나니
츠구미..ㅜㅠ
2015-09-05 22:42:19
추천0
코사키♡
근데 어린 시절도 고려를 해보자면 라쿠 첫사랑은 치토게 확정일텐데...그래도 개념글 쓰셨으니 추천
2015-09-05 22:45:12
추천0
우라지오
그렇지만 서로가 기억을 하지 못하니 저렇게 쓰신게 아닐까요...
2015-09-05 23:17:48
추천0
[L:76/A:141]
코사키
갓-루
2015-09-05 23:38:56
추천0
새피앙
갓루!
2015-09-06 15:39:14
추천0
캐논네일건
와 소름 돋았다
추천 박고 갑니다
2015-09-06 00:08:16
추천0
[L:50/A:397]
락쿤
치토게빠들
'어처피 결말은 치토게'
같은식으로만 생각하지말고 이런쪽으로도 머리굴려봤으면 좋겠다
2015-09-06 01:49:12
추천0
신볼매
근데 어차피 작가가 스토리를 쓰는 건 히로인과 남주가 커플이 될때까지만 그릴텐데 ㅋㅋ
2015-09-06 16:19:19
추천0
[L:30/A:38]
만이향
근데 너무 치토게만 밀고가니 재미도없구 확정이구
어떻게 해서든 그냥 완결냈으면 하는...그냥ㅊㅊ~
2015-09-06 08:00:23
추천0
[L:34/A:89]
잉군
추천드립니다
2015-09-06 09:38:52
추천0
[L:44/A:481]
뿌핳하
올ㅋ
츄천
2015-09-06 09:52:33
추천0
[L:33/A:214]
UNKNOWN1121
추천
2015-09-06 10:42:40
추천0
[L:5/A:403]
김악랄
읽기귀찮은데 3줄요약점(요약충)
2015-09-06 11:12:29
추천1
[L:28/A:293]
카즈
오노데라랑은 플라토닉 러브
마리카는 보험
하루랑은 (속)궁합이 잘맞음
2015-09-06 11:58:33
추천0
[L:76/A:141]
코사키
막줄의 상태가
2015-09-06 15:49:35
추천0
[L:6/A:136]
붉은달
ㅊㅊ
2015-09-06 11:37:19
추천0
[L:18/A:91]
야이야
님 원피스연구글말고 이런거 많이 써주세요
2015-09-06 13:05:34
추천0
[L:10/A:245]
untildie
애초에 결혼까지 스토리가 나오지를 않겠지만 말이지
2015-09-06 13:27:07
추천0
[L:10/A:68]
츠구미♪
어떤히로인도 라쿠에게 아까워요
2015-09-06 14:19:02
추천0
[L:9/A:154]
간속
차피 결혼까지 스토리가 가지도 않을건데
2015-09-06 16:55:41
추천0
커피푸딩
결혼까지라니
2015-09-06 21:35:52
추천0
우라지오
굉장히 많은 요소들을 고려하셔서 잘 분석하셨는데 말마따나 왠지 니세코이는 딱 연애시점까지만 연재할것 같아서...ㅠ(몰론 결혼까지도 갈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지만요) 그래서 횡단보도 초록불 왔을 때 건너다가 차에 치여죽는걸 걱정하는 느낌?(몰론 진짜로 운이 없으면 차에 치일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조심해야 합니다-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하지않는 생각;;;) 약간 그런 느낌이네요..
2015-09-06 21: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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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메이플2로 마리카를 만들겠써요 [7]
오노데레
2015-01-25 0-0 4079
7976
허약하고 체력부족한 히로인 꼴보기 싫다 [20]
버터
2015-02-05 17-0 4073
7975
마지코레 스샷 마지막 [4]
타키츠보
2014-04-16 1-0 4033
7974
유이여신님 [10]
치토게♥
2014-04-18 0-0 4025
7973
오노데라 동인지 (8) [21]
새피앙
2014-12-31 6-0 3947
니세코이 결말, 치토게와 맺어져도. 결혼까지 생각해본다면 결과는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8]
덕드날도
2015-09-05 19-2 3904
7971
[본문스크랩] 니세코이 전원을 임신시켜보았다.jpg [11]
새피앙
2014-11-17 1-0 3900
7970
저 쪽 옆동네에서 주인공이 여장을 했던데... [3]
ㅇㄹㅇ
2015-01-21 0-0 3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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