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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돈낭비jpg
울진공항
교통 오지인 울진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목적으로 건설한 공항 공사비 1400억원을 들여서 2004년에 거의 완공됨.
그러나
울진군 인구 5만 주변 대도시 없음 당연히 그 어떤 항공사도 울진공항에 관심조차 주지 않음.
공사는 2004년에 거의 마무리 되었지만 취항하겠다는 항 공사가 없어서 개장을 차일피일 미루던 와중에
2007년, 정부는 '공항 시설이 안 좋아서 항공사들이 안 오 나' 라는 생각이라도 했는지 활주로와 여객청사 확장공사에 돈을 또 쏟아부음
하지만 확장공사한다고 해서 항공사들이 취항할리 있나.
결국 공항으로 이용하는 것을 포기하고 2010년부터 비행 훈련원으로 전환. 조종사 교육용도로 쓰고 있음. 덕분에 활주로는 잘 쓰고 있지만... 여객청사나 주차장 같 은 부대시설은 레알 돈낭비가 되어버림
그래도 비행기가 아직 조금은 뜨고 있어서 세간의 관심을 받는 무안공항이나 양양공항과는 달리 울진공항은 아예 개장조차 못해서 사람들은 이런 공항이 있는줄도 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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