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의 약점이라면 약점...

디지몬의 약점이라면 약점이라 할 수 있는게 말입니다..

진짜 고정된 설정 없이 작품마다 설정과 세계관이 이랬다 저랬다 왔다갔다 하면서 팬들을 약간 혼란스럽게 하는거 아닐까요?

밑에 루미노님글에 댓글 달아주신 이도류님 말씀대로 저도 오메가몬 첫 공개때는 조그레스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크로스워즈때는 그냥 합체하거나 세이버즈에선 그냥 갑툭튀...

조그레스도 처음 나왔을때는 가트몬의 홀리링의 힘이라 하더니...

몇년 후 나온 "크로스워즈 시간을 달리는 소년헌터들" 에서는 가트몬 없이 그냥 조그레스 해버리고..

포켓몬스터가 확고한 설정 & 세계관을 초기에 확립하여 18년간 흔들리지 않고 쭉 이어오고 있는 것과는 참 대비 되는 부분입니다..

심지어 포켓몬스터 TV애니메이션은 18년간 단일 주인공, 단일 스토리 체계를 고수하고 있죠

덕분에 그로 인한 부작용도 존재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