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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몬알터B vs 오메가몬x

힛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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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591 | 작성일 2016-05-08 17: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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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넥스트 오더 세계관 최강자 오메가몬알터B 이미오메가몬즈왈트D 정도만되도 디지털월드 조정자급인데 더욱진화하여 디지털월드쯤은 혼자서 멸망시킬수있을정도로 강력함 오메가몬x 오메가인포스 이건모 쓰레기고 올델리트 디지털월드를 리셋시킬정도 그레이소드에 접한부분은 지워져없어져감 내생각엔 올델베면이기지만 거리안주고 싸우면 이길듯 즈왈트D땐 걍무겐드라몬 떡발랏을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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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내

글쎄요. 넥스트 오더에서 쇼우마에게 빙의된 아날로그 맨은 빅뱅급 에너지를 무지막지한 것으로 취급했는데.... 문제는 본가 세계관에서 빅뱅"따위(!?)"는 이미 세라피몬의 자폭 수준에 불과해시 말입니다.

오메가몬 X는 세라피몬의 상위체인 루체몬, 그가 진화한 루체몬 폴다운이나 사탄까지 나온 상황에서 "이론상 무적", "이론상, 다른 디지몬이 오메가몬을 쓰러뜨리는 건 불가능하다." 등의 설정을 달고 나온 친구죠.

2016-05-08 17: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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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토

이론상일뿐입니다 이론상무적이란건 무적이라고할수없어요

2016-05-08 18: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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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내

1. 타임 패러독스적인 문제를 제쳐두고, 지드밀레니엄몬이 과거로 가서 어린 시절의 저를 살해하면 아마 저는 죽을 겁니다. 실제로 일어난 일은 아니니 이론상 그렇다는 거죠. 그런데 그렇다고 실제로는 제가 그걸 초월할 수 있을까요? 저 말은 이론 외의 존재, 즉 디지털 월드의 법칙을 따르자면 논리적으로 있을 수 없는 데크스몬을 상정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왜 이론상 무적을 별 거 아닌 듯이 보는 경향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저 이론상 무적을 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이론상 무적이란 말이 뭘 의미하는지 생각해보면 결코 그걸 무시할 수 없다는 걸 알 수 있으실 겁니다.

2. 그리고 제 주장의 요는 빅뱅 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취급하는 녀석들조차 능가해버리는 설정의 오메가몬 X인데, 과연 빅뱅급 에너지를 최종병기 취급하던 세계관의 알터비가 우위라는 보장은 힘들지 않느냐는 겁니다. 오메가몬X의 설정은 누가 봐도 이전까지의 디지몬을 압도하는 새로운 절정이란 서술이거든요. 이미 그 "이전까지의 디지몬" 중에서 빅뱅 정도는 워그레이몬 앞에서 아구몬이 자폭하는 정도로 취급할 수 있는 디지몬이 있습니다.

3. 그리고 음, 이런 말씀 드리긴 뭣하지만 본문의 근거가 살짝 빈약한 감이 없잖아 있어요.

A. 디지털 월드를 혼자 멸망시키기에 알터비가 더 강하다? X항체의 일원이자 삼대천사의 아랫서열인 클라비스엔젤몬도 조건적으로 디지털 월드를 혼자서 박살낼 힘이 있습니다만, 이미 오메가몬은 혼자서도 돌고라몬이 나오기 전까진 디지털 월드의 1/3에 있는 X항체를 멸종 직전까지 몰아갔습니다. 그것도 노멀 상태에서.

B. 오메가 인포스가 "이론상 다른 디지몬이 오메가몬을 쓰러뜨리는 건 불가능하다."의 근거 격 설정입니다. 결코 약한 능력이 아니예요. 애당초 근거리에선 스치기만 해도 결국 상대를 방어능력에 관계없이 소멸시킬 수 있는 올 딜리트를 이용해 아무리 빠른 상대라도 적절한 위치에 적의 신체가 지나갈 걸 미리 알고 검을 흘려넣거나, 멀리 있는 상대도 앞을 내다볼 수 있으니 절대영도의 빙결탄이 사실상 명중률 100%. 특히 앞의 올 딜리트 건은 알파인포스를 쓰는 상태의 알파몬조차도 한순간의 실수로 목숨이 위험할 수 있는 엄청난 콤보입니다.

C. 즈왈트 D가 무겐 여럿을 쓰러뜨린 게 있긴 한데, 로얄나이츠 오메가몬 역시 궁극체도 있을 X항체들을 무더기로 쓸었습니다. 오메가몬과 동급 내지 그 이하일 듀크몬은 명백히 샤벨레오몬과 다이노타이거몬, 디노렉스몬 등이 있는 곳에서 혼자 무쌍을 찍은 전적도 있지요. 전적만으로 판단할 순 없다지만, 전적으로 보자면 오히려 집행자 쪽이 초라해보일 정도입니다.

여담이지만, 즈왈트 D의 강함 역시 조금 의문인데, 궁극체 디지몬인 가이오몬과 쿠즈하몬에게 패배하고 쇼마에게 붙잡혔습니다(....). 게다가 알터 비 정도로는 아마게몬을 어찌할 수 없단 언급도 넥스트 오더에 나왔습니다.

2016-05-08 18: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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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olutionist

이론상 무적 vs 등장하면 세계멸망, 이런설정은 해석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만

2016-05-09 00: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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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내

소식란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래는 엄청난 장문의 댓글 3개였습니다.

너무 길어서 지우고 짧게 다시 씁니다.

1. 파워드라몬은 왜 아직까지 최강의 디지몬이며, 디지타몬은 왜 아직까지도 진화의 정점인가. 등을 고려했을 때 나온 결론이 있었고, 저는 그 결론을 바탕으로 한 생각들을 밀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부분은 주장이 100% 사실화할 수 없는 맹점을 노리는 게 아니라, 논파를 하는 편이 좋은 방법일 겁니다. 지금 레볼 씨의 댓글은 제가 무어라고 답변을 달기 미묘한 댓글이라서 말입니다. 만일 단순하게 논쟁을 잇기 위한 의도이셨다면 저는 기쁘게 반론, 혹은 동조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의심을 한 것에 대해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겠지요.

2. 만일 이것 역시 "100% 확신할 순 없지 않느냐."거나 "진실은 모른다."는 식의 결론을 내리시기 위함이라면 솔직히 많이 슬픕니다. 이렇게 말씀드리자면 제가 너무 간 게 아닌가 싶을 수도 있는데, 지난번 루체몬의 강함 측정 때에도 그렇고, 아예 설정해석을 쭉 밀고 가서 대화를 나누다보면 "그렇게 복잡한 구성은 아닐 듯 하다."는 답변이, 그렇다고 그냥 상품적으로 보자니 레볼 씨의 글 본문은 그보다는 설정해석에 가까운 느낌이 들었어서 말입니다. 뭐랄까, 기준을 명백히 내리지 못했다는 느낌? 그런 느낌이 들어 이런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로서는 어떤 대응을 해야 할 지 몰라서 꽤나 난처했거든요. ('ㅇ')/

2016-05-09 01: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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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내

사실 이전에 레볼 씨께서 "디지몬 설정을 이렇게 복잡하게 짜놨으리라곤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신 적이 있었는데, 그런 걸 고려해도 오메가몬은 최고 인기 디지몬이고, 일단 디지몬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멋있고 강한 녀석이 팔린다는 걸 고려하면 오메가몬X의 설정은 그냥 지금껏 출시했던 애들을 쌈싸먹는다는 의도로 냈을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설정놀음을 떠나서 진짜 디지몬이 아이들을 위한 만화라는 단순한 현실을 보자면 말이죠.

"아니, 루체몬은 그렇게나 강한데, 오메가몬이 고작 X진화 1번으로 그걸 훌쩍 넘었다고? 말도 안 돼!"
"그럼 사탄모드가 나오면 멸망한다는 건 뭐냐?"
다 필요없습니다. 눈물 나오도록 쉬운 결론은, "알 게 뭐냐. 신작 민다.". 제 주장과는 솔직히 많이 어긋나지만, 복잡한 설명 등을 벗어나면 이렇다는 게 현실이지요. ㅠ

2016-05-09 01: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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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olutionist

글을 너무 잘쓰셔서, 서리내님이 어떤 주장을 하시면 다른분들은 아아... 그렇구나 라며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를 봐꾸고 싶으나 제가가진 디지몬 지식과 글빨이 서리내님의 반절도 되지 않기에, 그 주장의 맹점을 노린것이죠. 서리내님의 주장이 아닐수도 있다. 라는 것을요. 서리내님의 주장은 분명 그럴수도 있겠다 정도의 탄탄하게 쓰여진 이야기지만 다른쪽으로 해석하여도 전혀 무리가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논파는 당연히 될리가 없죠. 이세계관은 정답이 없으니까요
루체몬 = 3대천사 전원 이라고 주장한다면, 서리내님이 다른주장을 하실순있지만 논파하실순 없을겁니다.

2016-05-09 02: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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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내

1. 솔직히 말하자면, 그 맹점을 노렸다는 게 너무 작위적입니다. 차라리 제대로 대립하는 반론이었다면 오히려 기쁘게 받아들였겠지만, 논쟁 자체를 흐리려 하거나 "100% 그러리란 보장은 없지 않느냐."는 건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거든요. 특히 "100% 그러리란 보장은 없다."는 건 굉장히 유치(레볼 씨 본인이 아니라, 제 논리를 흐트리기 위해 쓰신 방법이)한 방법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2. 제가 말하면 그렇다고 느껴지는 분위기라니. 그런 경향이 나타나는 건 단지 게시판의 비활성화나 아니면 저와 대화를 나누신 분이 애초에 디지몬을 많이 접하지 않은 분인 탓일 겁니다. 단지 그뿐이예요. 그리고 저는 그런 건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애당초 많은 커뮤니티를 냅두고 굳이 츄잉을 찾은 이유 자체가 서로 대립하면서 논쟁을 하기 위함인데, 말상대가 없어지면 저로선 곤란합니다.

3. 앞부분에 조금 묘~한 말씀이 있네요. 그렇다면 정말로 다른 의견을 낸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 단순히 제가 게시판을 점령(?)한 게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러셨다는 겁니까? 좀 거친 표현이긴 하지만.

4. 논파는 그 논리가 100% 진실이 아니게 만드는 게 아닙니다. 루체몬vs.황룡몬에서 루체몬이 뒷치기를 했다, 사실 루체몬이 아니다 등의 많은 이야기가 있었죠. 권성이란 분이 거기에 대해서 정리 글을 쓰신 적이 있고 말입니다. 당시 상황은 누가 뭐래도 논파였습니다. 사실 "애매한 논리를 사용하면 무적."이라는 발상은 너무 안일한 생각입니다. 이런 표현은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저를 수준 이하로 너무 격하시키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5. 레볼 씨는 제 논리의 맹점을 노리신 게 아닙니다. 어떤 목적이 있어서, 혹은 인지부조화로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으신 것 뿐입니다. 저는 제 자신의 표현이 그닥 보기 좋지 않다는 걸 인지하고 있고, 그게 마음대로 조절되지 않아 댓글을 몇 번이나 수정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5번은 굳이 그럴 필요가 없겠군요. 이건 제가 지웠던 장문의 댓글 3개 중에 하나에 있었던 말입니다만, "제대로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나누고, 딴 생각 있어서 찬물이나 끼얹을 거면 그만둬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이번 답글을 보고 대단히 불쾌했습니다. 악의가 있으셨다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또 본인에게 그럴 의도가 없는 상황에서 이런 요구를 하는 건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이번 건에 대해선 사과라도 받고 싶은 심정입니다.

2016-05-09 02: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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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내

만일 제가 말하는 게 틀린 정보에 근거하거나 추론 과정 등에 있어서 틀린 방법이 있었고, 그걸 지적해주셨다면 저는 아싸리 하고 수정했을 겁니다. 만일 그 지적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면 다시 논쟁을 벌이고, 그 결과 제가 이해한 이후엔 역시나 아싸리(...) 하고 수정했을 테고요. 내가 몰랐던 걸 알게 되고, 틀린 생각을 바르게 고치게 된다면 서리내몬은 짜란 하고 수퍼 진화하는 게 될 테니까요.

근데 그게 아니잖습니까. 제 해석 외에 다른 가능성이 있는데, 그게 안 나와서 그러십니까? 그럼 다른 주장을 내주시면 됩니다. 제가 반박을 달았다고요? 그럼 레볼 씨도 위의 저와 같은 과정을 거치시면 됩니다. 틀렸다면 수정, 이해가 안 간다면 다시 대화, 만일 제 지적이 틀렸다면 제가 수정을. 그리고 제가 최근에 적었던 지드밀레니엄몬 글과 같은 글이라면 더 많은 상상의 나래를. 이러면 됩니다. 대체 무엇이 문젭니까?

그리고 제가 하는 말을 누군가가 제 의도와는 다르게 유일한 기정사실화하고, 거기서 오류가 있다면 거기에 지적을 해주시면 됩니다. 제가 답이라고 생각해서 낸 결론도 아니라고 여기신다면 또 논쟁을 하면 되고요. 어차피 저는 여기 온 목적 자체가 그거였습니다.

제가 명제 하나 제시하겠습니다.

벨페몬은 지금 어떤 상태인가?

a. 디지털 월드 시스템에 의해 강제로 수면 상태에 빠져 봉인되었다.
b. 앞의 봉인은 소문일 뿐이고, 강대한 힘을 가지고 날뛰다가 힘이 다해, 장기간 수면 상태에 빠져있다.
c. 사실 벨페몬은 과장이나 허구의 존재다. 존재하지 않거나, 아니면 존재한다 해도 도감에서 나올 정도의 대마왕은 아니다.

b입니까? c입니까? b라고 해도 100% 완전히 틀린 건 아닙니다. 단정 어조가 아니니까요. 만일 이걸 100% 부정하는 게 논파라면 이건 아무도 논파할 수 없는 완벽한 논리입니다. 그런데 이게 신의 논리냐? 하면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제 주장이 항상 위의 상황과 같다고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만, 지금 레볼 씨가 제게 해주시고 있는 건 저 위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고 느낍니다.

2016-05-09 02: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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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내

저는 제가 그리 큰 걸 바란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 이해해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저는 정치 선동질을 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완벽한 신의 논리를 세우고 싶은 것도 아닙니다.
저는 위에서부터 1:33:21까지 썼던 답글까진, 댓글을 쓰면서 충분히 고심하면서 썼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제안하고 싶으신 게 있으면 그러시면 됩니다. 논쟁을 원하신다면 위히 웰 컴 투 설정놀음 월드입니다.

2016-05-09 02: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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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olutionist

1. 그렇다면 디지몬 세계관이 굉장히 유치한것이겠군요.
2. 크로스워즈를 제외한 모든 디지몬 애니, 그리고 어릴때 펜들럼 가지고 논것이 전부입니다.
3. 제 고향은 이쪽이 아니라 점령군에 대해선 악의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독자의 심정에서 하는말이라고 보는게 더 옳을겁니다. 요즘은왜 저분이 이렇다면 다들 따라가지? 다른주장을 보고싶은데 같은.
4. 논파 : [명사] 논하여 남의 이론이나 학설 따위를 깨뜨림. 디지몬 세계관에서는 다른 두개의 주장이 있다고 하여, 다른 하나의 주장이 논파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5. 악의는 없습니다만, 너무 상처받으신게 눈에 보여 사과라고 하고싶을 정도입니다.

2016-05-09 0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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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olutionist

b의 경우에는 저럴수도 있겠네. 라고 생각하지만 c의 경우에는 말그대로 소설이죠. 제가 보는 서리내님은 b의 주장을 맛깔나게 펼치시는 분인데요? [좋은의미입니다]

2016-05-09 08: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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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olutionist

세계멸망이 이론상무적보다 위일수도 있다. 라는 글에 이렇게 길게 대답해 주셔서 황공합니다.
앞으로는 "논리" 와 "근거"를 가지고 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등장하면 세계가 멸망된다는데, 세계라는게 넓게보면 오메가몬 x를 포함한 모든 디지몬을 포함해도 문제가 없으니 이론상 무적보다 루체몬 사탄모드가 더 강할수도 있다. 라는 식으로 말이죠.

아 혹시 오해 하실까봐 달아둡니다. 팬이에요. 악의따윈 없습니다. ^^

2016-05-09 08: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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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내

1. 고차원적이라고 보긴 힘들죠. 초기 타깃층은 아동층이었는걸요.

3. 그럼 다른 글을 쓰시거나 하시면 됩니다. 근데 사실 제 글은 오히려 묻히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슬플 정도로 말이죠.

4. 어.... 근데 삼대천사 건은 너무 쉬운데요? 그걸 유지하고 있는 건 "설마 그렇겠느냐." 정도인데, 상품을 낸 의도 등을 배제하고 정말 말 그대로 설정놀음을 하자면 간단한 일이 됩니다. 칠대마왕은 대등하게 냈겠지, 엑자몬은 기획상 황룡몬 정도였어 같은 외적인 상황을 배제된 상황이니 그리 어려울 건 없거든요. 이 디지몬 설정놀음이란 게 은근 골때립니다(...).

2016-05-09 16: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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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내

1. 아마 벨페몬의 설정을 감안하면 c도 0%는 아닐 겁니다만, 위에선 당연히 a겠지죠? 요 부분은 제작자의 의도와도 무관하게 논리상으로도 그럴 겁니다. 하지만 많은 상황에선 괴리가 생기는데, 그게 설정놀음의 한계입니다. 엑자몬은 명백히 황룡몬 수준에서 냈던 상품이고, 카이젤그레이몬은 작중묘사 등 루체몬보다 못한 취급을 해주는 게 눈에 보이지만, 설정놀음에선 카이젤은 루체몬보다 강하며, 엑자몬은 당연히 황룡몬을 능가해버립니다. 아마 제작자들 머릿속에선 많이 다를 거예요. 하지만 그런 게 설정놀음이니까요. 저로서도 그럴 듯한 느낌을 보자면 설정놀음을 할 때와는 괴리감이 큰 걸요. 일단 디지몬 설정은 우열을 가리는 것 외에도 재미있는 요소가 많다는 건 사실입니다. 후후후.

2. 원하신다면 여러 가지를 보여드릴 수도 있습니다만, 당장에 설정놀음을 하는 이유는 사실이 그래서가 아니라 여흥입니다. 츄잉에 온 건 그냥 설정놀음을 하러 온 탓이지만, 순수한 디지몬 팬으로서의 대화나 아니면 설정에만 틀어박힌 관점이 아닌 다른 관점으로도 말씀드릴 건 잔뜩 있습니다. 혹시라도 재미있는 주제가 생긴다면 다른 방면으로도 이야기할 의향도 있으니, 그럴 때에면 말씀주세요. >○

2016-05-09 12: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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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내

(수정 : 시바, 왜 자꾸 부등호를.)그렇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쿠오오오츠몽 엉아가 맴매합니다(엄근진). 일단 레볼 씨 의견이나 제 지드밀레 글처럼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 게 디지몬 설정이지만, 그건 설정만 그대로 받아들일지, 아니면 상품을 고려하며 어느 정도 타협을 볼 지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지기 마련이죠.

지드밀레니엄몬이 사실 밀레니엄몬과 별개의 인격이라거나 하는 재미있는 해석도 나올 수 있는 것도 그 덕이겠죠?

2016-05-09 16: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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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토

오오 그렇쿤요

2016-05-08 18: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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