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어 라이브 12 이츠카 디재스터』
2015년 6월 20일 발매
주인공 이츠카 시도가 12권만에 처음으로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분명 삽화 하나하나 멋질게 분명해!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본편을 아직 읽지 않은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노도의 오리가미 편을 마치고 일단 휴식...으로 가려했는데 그렇게 안 됩니다.
영력을 봉인해온 시도는 폭주를 일으킵니다. 초반 체력 측정 장면 아주 맘에 들어요.
목차의 수영복 트윈테일 낫층도 정말 좋아요.
덧붙여서 개변 전후의 의식이 융합된 직후인 오리가미는 그 감각에 익숙하지 않은 탓인 약간 거동이 수상.
시도의 실내화를 품에 안아 따뜻하게 하는 토비이키 히데요시... 대체 누구인가.
폭주하는 시도는 왠지 하이하고 가벼운 느낌으로 거리를 활보합니다.
기분탓인지 얼굴까지 왠지 탐미스러운 느낌도. 애니메이션에도 좋았습니다.
엘렌의 사복이 귀엽습니다.
캐릭터 사복에 대해서는 항상 고민하지만, 엘렌은 겨울 옷은 복슬복슬한 러시아 모자 밖에 없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도를 되돌리기 위해서 정령들이 분발합니다.
이 반대로 반하게 만드는 작전이야말로 12권의 컨셉.
모두 저마다의 방법으로 시도를 반하게 만듭니다. 수영복 삽화와 드레스 삽화가 멋져요.
개변 후 의식이 튀어나오는 오리가미와 가수 특유의 근사함을 뽑내는 미쿠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요시노... 무서운 아이.
<라타토스크> 상층부의 수상함도 살짝 엿볼 수 있었습니다.
몰려있는 코토리를 지지해주는데 오리가미라는게 의외이면서도 상당히 좋아요.
아군이 되면 믿음직한 오리가미 씨.
새로운 천사는 없지만, 항상 있었던 양면 삽화에서 시도의 오의 순섬굉폭파가 공개됩니다. 대단한 위력.
전신의 신경을 양손에 모아 쏘는 궁극최강의 오의입니다. (시도의 노트에서 발췌)
솔직히 1권때는 이런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야기의 뒤에서 암약하는 DEM과 쿠루미. 쿠루미가 노리고 있는『자제A』란 무엇인가. 쿠루미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마술사는?
그리고 시도가 무의식적으로 뱉은 미오라는 이름은 대체?
데이트는 후반전을 향해 수많은 수수께끼를 뿌리며 다음 권으로 계속됩니다.
이번에는 여기까지
다음은 드디어『니아 크리에이션』라구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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