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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화 감상포인트
마크파이손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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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2 | 조회 3,574 | 작성일 2022-09-02 03: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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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화 감상포인트

▶타이틀 페이지 - 전유, 용천, 중철 괴력 3인방의 분투로 작가가 비신대의 강력함 어필하고 싶었던 모양인 듯.

 

▶성문이 열리지 않는 한 계속 대기할 수밖에 없는 기마대의 입장.

위에서 동료들의 희생이 이어지고 있기에 초조할 수밖에 없는 전영. 

이미 의안에서 봉화가 계속 울리고 이목이 돌아오기 전까지 성을 깨뜨려야 하는 상황이라 초수와 연 씨도 다급할 수밖에 없음. 

 

▶빈틈없는 나귀의 대처 - 성 밖으로 나가는 전령들은 모두 제거 성공.

▶정찰과 척후, 별동대로 이루어진 나귀의 경험 덕분에 이목이 돌아오기 전까지 비신대가 어느 정도 시간은 번 셈임.

 

▶같은 시각.. 이신과 괴력 3인방의 계속되는 일점돌파(1+3)로 추풍낙엽처럼 나가떨어져가는 조군 보병들.

 

▶어떻게든 방어선을 견고히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비신대 띄워주고 싶은 작가의 심정은 이해해도 계속 창에 찔리는데도 돌파가 순조로워 보임. 

▶나한테 맡겨 = 대표적인 사망 플래그 대사.

▶저번 회차에서 용천이 긴장하던 표정이 제일 마음에 걸렸는데 결국 괴력 3인방 중에서 용천이 제일 먼저 죽는 건가 싶었음. 

 

▶항상 보고 나서야 다시 기억나는데 일단 용천의 힘은 전유의 3배.

▶89점 무력으로 휘두르는 쇠방망이로 조군들을 쓸어버려도 계속 날아드는 창끝으로 누적되는 데미지를 보자니 용천의 각오를 알 수 있었음.

(자기 목숨과 바꿔서라도 성문을 열겠다는..)

 

▶이전에 나왔던 전투씬들과 다르게 용천의 얼굴에 핏줄까지 다 드러날 정도라는 작가의 연출은 용천이 죽음을 각오했다는 의미인 듯?

▶이신, 숭원, 전유.. 모두 다 예상하지 못했던 용천의 결정인지라 경악할 수밖에 없음. 

 

▶계단을 사수하기 위해 모여든 조군들을 돌파하기 위해 날린 최후의 선택 - 자신의 거구로 날리는 육탄돌파.

 

▶미칠 듯한 미평과 경의 심정.

▶동귀어진 끝에 죽어가는 용천의 숨통을 끊으려는 적병의 팔을 베어낸 게 처음에는 이신인 줄 알았는데 중철이었음.

 

▶용천의 선택(자기희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에 어느 때보다도 폭발할 수밖에 없는 이신의 무력.

▶아마 지금 상태의 무력이라면 방난을 상대하던 때의 무력에 버금간다고 할 수 있을지도?

 

▶정말로 죽었는지 아니면 아직 숨이 붙어있는 건지?

▶아려가 한순간에 악뢰를 잃었던 때만큼이나 전쟁이 허망하다는 걸 다시금 실감. 일단 비신대 원년 멤버들 중에서 전유와 용천 둘 다 한 덩치하고 괴력으로 적들을 쓸어버리는 역할인데다 서로 통하는 구석이 있었기에 전유 입장에서는 용천의 죽음이 믿을 수 없을 입장. 

다음 회차 나와야 알 수 있겠지만 일단 용천의 죽음은 확정인 것 같음. 동료의 죽음에 넋 놓고 비통해할 시간도 없고 당면한 목적(의안성 성문 개방)에 전유가 집중할 수밖에 없는 냉혹하고도 비참한 현실.

 

▶계속되는 돌파에 숭원을 비롯한 나머지 보병들도 뒤따르기 시작.

 

▶초수가 지휘하는 기마대는 어느 때보다도 냉정해야 하는 상황. 보병들의 희생으로 성문이 열려야만 들어가서 내부를 제압할 수가 있음.

 

▶같은 시각.. 계속되는 조군의 저항.

▶작가가 밸런스 패치 깔겠다고 살육머신 자매들을 극도로 지친 상태로 그렸는데 강례 말마따나 비신대가 강외의 능력에 너무 의존도가 큰 게 사실임.

▶그냥 한계 무시하고 살육 모드를 전개한다면 프리패스가 뚫리겠지만 이번 최신화의 주역은 전유와 용천이기에 작가가 보류한 듯.

 

▶이번 회차에서 보고 느낀 거지만 마치 상황에 따라서 창이 언월도보다 효율이 떨어지는 무기로 보일 지경.

▶누적되는 부상에 전유가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

한 번은 비신대가 위험한 상황을 그리겠다고 지면에서 대기하고 있던 조군 궁병대들이 결사대를 노리기 시작.

 

▶조군의 명중률이 떨어지는 건지? 주인공 보정인지? 

▶저렇게 많은 화살이 날아갔는데도 아직까지도 살아있다는 건 무슨 연출인지.. 

 

▶다시 한번 나온 사망 플래그 대사 - 내게 맡겨라

▶숭원의 반응으로 알 수 있음. 이미 전유의 컨디션은 한계에 달했고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기 시작. 그 끝에 가서 치를 대가는 자신의 목숨인 셈.

 

▶오랜만에 나온 사망 플래그 연출 - 무언가를 짊어진 자의 뒷모습.

▶결국 전유와 용천 이후 비신대를 짊어질 다음 세대는 간두랑 돈씨 형제로 확정인 듯.

 

▶남겨진 자의 마지막 임무 - 개폐방 입구 봉쇄. 동료들이 성문을 열 때까지 어떻게든 위치를 사수하기.

▶결국 의안이 깨지는 게 확정인데 끝에 가서 돼지의 몸으로 어쩌고 하는 간두의 대사는 상황과 어울리지 않게 실로 깨는 연출. 오죽하면 돈씨 형제들이 닥치라고..

 

▶돈씨 형제들의 괴력으로 끝내 열린 문.

▶이어지는 소리는 조군 입장에선 경악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전유 입장에선 죽기 전 만족하며 들을 수 있는 것.

 

▶최종 결과 - 기마대 의안 입성 성공.

▶보병들의 처절한 희생만큼 기마대가 날뛰기 시작할 차례. 어떻게 보면 복수전인 셈.

 

▶작가의 연출 - 끝에 가서 자신의 책무를 다한 자의 만족스러운 웃음에 손에 쥔 창을 떨어뜨리는 씬으로 전유의 사망이 확정인 듯.

비신대 시작부터 지금까지 지탱해왔던 또 하나의 기둥이 무너졌다는 것인데 전유 입장에선 후회가 없을 듯. 그 뒤는 다음 세대들이 이어서 나간다는 의미인 듯.

 

이번 최신화의 주역은 전유와 용천.

그들의 살신성인으로 얻게 되는 게 의안 땅. 

앞서 전사한 악뢰에 이어 비신대 원년 멤버들 중에서 두 명의 희생을 치러야만 의안을 얻을 수 있다는 식으로 작가가 연출하고 싶었던 것 같음.

예전에 왕기의 목 하나는 성 50개를 취하는 것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중화십궁 위가가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그렇다면 전유, 용천, 악뢰 3명의 숭고한 희생은 의안성 하나만큼의 의미가 있다는 것인지?

진나라 고향 땅에 아내와 자식을 두고 있는데 용천이 사망한 것이나 아니면 언제나 이신의 뒤를 든든하게 받쳐주었던 전유의 사망을 보자니 전쟁은 다시 한번 허망한 지옥이라고 실감.. 

 

노애의 반란 에피소드 당시에도 이신을 감싸고 등에 빗발치는 화살을 맞았어도 전유는 생존했음. 초나라 멸망전 때까지 계속 이신을 보좌하다가 이신을 구하고 항연에게 맞서다가 죽을 거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실로 빠른 리타이어.. 

아직 왕도 한단도 공략하지 못하고 북쪽 땅에 <뚜껑>을 덮어야 하는 상황에서 비신대 원년 멤버들이 둘이나 죽었는데 앞으로 이어질 싸움은 더 처절할 것 같지만 당분간은 비신대 멤버들 중에 누굴 희생양으로 삼을지 작가는 보류할 듯?

성문이 열리고 기마대가 입성한 상황에서 내부 제압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듯한데 그 이후에 의안의 상황을 알고서 이목이 어떻게 나올지 실로 어이없을 것 같음. 

이목을 어떻게 모독해야 좋을지 구상하기 위해 결정한 1주 휴재라면 역시 작가는 제버릇 개 못주는 인간이 맞는 것 같음. 

 

호첩전 셀프 오마쥬 - 남겨둔 별동대가 본진 급습하기

양단화군 vs 요양군 셀프 오마쥬 - 장군이 스스로 미끼가 되어 적을 유인해내기 

정말이지 의안 전투(비하대전)만큼은 나무위키에 나온 기록대로 수성전에 이은 본진 공격, 회군하는 진나라군을 포위해서 10만이나 섬멸한다는 전개로 가길 바랐지만 결국은 작가가 그려낸 연출이라는 게 <이목 실제 인생 부정하고 모독하기>.. 

그저 주인공 파티의 성장을 띄워주기 위해 이목이 매번 모독을 당하는 매너리즘 전개가 어이없을 뿐. 

이렇게 의안마저 잃게 되는 게 확정인 상황이라면? 

정말 유목왕이나 곽개나 어떤 희생을 불사해서라도 이목을 제거하지 않으면 나라를 통째로 잃고 말 입장이고 말 것임. 다음 주가 또 휴재라는 것보다 더 기가 막힘. 

몽념이 파악한 <두 가지> 조건이 아직도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타이밍 좋게 왕전이 본군의 재정비를 마치고 의안으로 입성해 주워먹기를 성공하고, 그 이후에 숨어있던 환기도 기세등등하게 뒤따라 의안에 입성한다면?

그 시점에서 이목은 31만 군세가 온전히 남아있다고 해도 완전히 끝장났다고 봐도 될 것 같음. 

왕전과 환기(다른 시각으로 보면 이 만화의 진정한 더블 주인공으로 보임)가 연달아 의안으로 입성한 다음 완벽한 농성 체제를 갖추게 되면? 성공적인 업 공략 이후의 전개를 셀프 오마쥬할 수 있는 것이니 작가로서도 이목을 모독하기 위해서라면 거부할 수 없는 선택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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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맨
이목의 무안군은 도대체 어떻게 보여줄까요?
2022-09-04 03: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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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파이손
성문이 열린 시점에서 의안 함락은 기정사실이고 손빈으로 각성한 환기의 <노림수>를 대역전할 만한 전개 같은 게 나오지 않는 이상.. 작가의 현재 연출력으로 치면 예상 가능할 경우가 없을 것 같아요.
일단 비신대랑 낙화군, 사귀, 범선 일가는 함락 성공하면 그 즉시 농성 체제로 들어갈 작정이니까요.
작가가 주로 따라가는 기록이 진나라가 연전연승해서 땅따먹기를 해낸다는 <진시황본기>라면 유목왕이 이목에게 무안군의 작위를 내리는 에피소드는 안 그릴 것 같아요.
정말 곽개가 염파가 아닌 이목의 복귀를 허용한 시점에서 의안 전투만큼은 실제 역사상 나온 순서대로 갔으면 하고 크게 기대했는데 말이죠..
2022-09-04 04:15:41
추천0
마크파이손
개인적으로 바랐던 전개는..
환기를 상대로 크게 이기고 한단으로 복귀한 이목을 두고 유목왕이 속내를 이것저것 떠보듯이 하면서 이목을 조롱하고 즐기다가 아예 반란은 꿈도 꾸지 말도록 선물을 주겠다고 하면서 무안군의 작위에다가 한단 옆에 있는 무안 땅까지 플러스로 주지 않을까 싶었어요.
2022-09-04 04:09:3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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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D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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