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구매가 꺼려지는 이유...
같은 카쉐어링을 하더라도
아반떼나 k3, 프라이드로 도로에 나가면
운전하기가 편한데...
돈 조금 아끼겠다고 모닝, 스파크 빌리는 순간
순식간에 사바나에 던져진 양 한마리 꼴이...
이유없는 경적에, 뒤에서 똥침 자꾸 넣는 랜트카(저희 동네가
유독 여행객들이 많은 편이라 그런지...
여행 온 어린 애들이 랜트해서
차 몰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운전매너도 제대로 모르는 놈들이 빌린 차 가지고 그랜저 차주 빙의해서 운전 참 더럽게
공격적으로 함 ㅠㅠ)부터 시작해서
평소에 좀 쭈구리 인생 좀 살아가고 있던건가
앞에 있는 경차만 보면 눈이 돌아가서
굳이 추월해서 고의적으로 급정지 반복해대는
쫌팽이 보복운전자에
주유 하고 나오는 길에 끼어들려고 하면 야속할 정도로
안껴주는 차주들..
정지>가속이 느려 신호 받고 출발 할 때나..
교차로에서 신호 걸릴 것 같아서 서서히 속도 줄이던 중에
알고보니 내 뒷차까지는 충분히 좌회전 받고 넘어갈 수 있는
상황임에도 경차라 그냥 덜컥 서버릴 때야...
뒷차분께서 열 받는거야
얼마든지 이해하겠는데 그 외는 진짜 괜한 시비..
가뜩이나 정지 상태에서 신호 받고 완만한 오르막길 올라갈 때
속도계는 더럽게 안올라가는데 rpm만 5천 돌파해서
자동차 폭발할 것 같은 엔진 소리 나기 시작하면
이러다 퍼지면 어쩌지란
생각에 괜히 심란해지는데 ㅠㅠ
뒷차들까지 야단법석이니
그야말로 생지옥..
우리나라에는
경차멸시가 기본 패시브로 장착된 도로 위 여포들이
너무 많음!!
요새 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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