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친한여자애랑 매일 레포데2했옸음
게임 안할거 같은애가 있었는데
점심 같이 먹다가 내 핸드폰 구경하더니
스팀앱깔린거보고 들어가서 자기아이디로 친추보냄
다음날부터 맨날 집에가면 들어오라고 협박당해서 레포데2 같이함
미션 다깨고 창작마당에서 재밌겠다 싶은거 골라서 했었음
그때 디스코드 없어서 스카이프로 했었는데 통화량만 어마어마한듯
덕분에 즐거웠지만 새벽까지 겜페인으로 살았었음
그리고 원래 같이 겜하던 다른친구가 자기도 레포데2 하겠다고했는데
여자애랑 친해지는게 왠지 싫어서 같이하는사람 네명이라고 뻥쳤음
그때가 정말 행복하긴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