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두가 싫어했을테지만 나는 좋았던 장면
은 고백하건데 아이젠이 모모 찔렀을때.왠지 모르겠지만 표리부동이라 해야 하나? 종전까지는 젠틀하고 지적인 그야말로 선 그 자체인 이미지였다가 갑자기 악마처럼 변하는 게 그렇게 소름끼치고 전율이 일수가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별 개성도 없고 심심하다 생각했던 아이젠이었는데..다시봤죠.
모모한텐 미안하지만 자신을 가장 경애하던 부관을 찌르고 시작함으로써 극적인 느낌이 살아났다는 생각..
결론적으로 지금은 훌륭한 아이젠 얼빠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