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하루한명 앙스타 캐릭소개 '히메미야 토리 편'

 

앙상블 스타즈 시리즈의 등장인물. 메인스토리 제1장 1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클래스는 1-B반이며, 테니스부의 부원. 학생회의 서기이며, 유닛 『fine』 소속.

같은 반인 올곧은 도련님 스오우 츠카사와는 다르게 이쪽은 말 그대로 소악마와 같은 느낌. 자신이 귀엽다는 사실을 알고, 어떻게 써야 할지 잘 알고있다. '고귀한 나'같은 말을 많이 사용하고 그만큼 자존심이 높다. 식당에서 밥 먹는 방법을 몰라 쫄쫄 굶고 있는데 속물들에게 머리 숙이기 싫다며 굶고 있을 정도. 권력을 사랑하여 자신의 권력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불쌍한 서민들이라 부르며 깔보고 돼지들, 가축 정도로 막말 수준까지 가기도 한다. 하지만 다른 일면으로는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여실히 깨닫고 있으며, 그로 인해 같은 유닛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기도 한다. 또한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깔보는 태도와 막말이 줄고 호칭이 변하며, 윗자리에 있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배려를 하는 등 성장해가고 있다.

부활동은 테니스부인데, 예전부터 명문가 자제의 소양으로 테니스를 배웠고, 같은 상류층 아이들과 간간히 쳐 봐서 그런 것 같다. 같은 부원인 세나 이즈미의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고민상담을 해주기도 하는 것 같다.

스카우트! 겨울의 첫 참배에서 츠카사와의 대화로 봤을 때 히메미야 가는 졸부계열 내지는 근래 들어서 명문가보다는 돈을 버는 일에 주력하는 것 같다.[5] 이외에도 부모님이 새해에도 해외출장을 나가있고 토리의 반응이 꽤나 덤덤한 걸로 봐선 부모님이 출장 나가 계시는 일이 잦은 듯

스크램블 * 꿈 속의 토이랜드에서 유메노사키에 부모님께 울면서 부탁드리며 입학한 이유가 나온다. 텐쇼인 에이치의 퍼포먼스의 마음을 뺏겨 그 뒤를 쫓아가고 싶다는 마음에 유메노사키에 입학했다고 한다.

친구가 없는 게 아니라 친구를 만들지 않는 거라고 한다...

후시미 유즈루는 시노 하지메를 도련님의 몇 안 되시는 친구라고 칭하며 토리를 은근슬쩍 디스하고 그 때 토리의 답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친구를 고른다였다... 그리고 말을 할수록 친구가 적다고 인정하는 듯한 말이 나온다.[6]

아직도 산타를 믿고 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착한아이가 되기 위해 학생회 일을 유즈루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하기 위해 아침 일찍 등교할 정도.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라고 한다.

이 작품의 공식 여동생 바보들인 쿠로와 레오에게 가려져서 그렇지, 얘도 상당한 시스콤이다. 요새 반항기인 쌍둥이 남동생한테 섭섭하다는 히나타에게 자신의 여동생 자랑을 한 것 외에도,[7] 여동생에 관한 언급을 보면 여동생을 많이 아끼는 거 같다.[8][9]

담당 성우인 무라세 아유무의 연기가 매우 독특한데,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여자 성우가 변성기가 오지 않은 남자아이 연기하듯이 해서 성우진을 안 보면 여자 성우가 했나? 할 정도로 귀여운 연기를 선보였다. 여담으로, 토리와 마찬가지로 여성 성우가 소년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 같은 연기 톤의 다른 캐릭터로는 시노 하지메와 하루카와 소라, 시라토리 아이라가 있다.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인 아키라의 전작인 광란가족일기에서도 히메미야가문이 나오는데 재벌이란 것을 제외하면 큰 상관은 없어보인다. 만약 연관이 있으면 설정이 엄청 다크해진다(...)

외모는 물론 목소리까지 귀여워서[10] 그런지 처음 이 캐릭터를 접하는 사람들이 거의 100%의 확률로 여캐로 착각하는 사례가 심심찮게 들린다.[11] 덕분에 남성 유저에게 인기가 있으며, 남성 팬덤 부동의 인기 캐릭터 1위.[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