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타티아 현재 입장이 너무 애매해 보임
하누만이 란 때문에 보내준 지원군: 그럼 사가라도 '위선적인 자비' 라 지적했을 정도로, 인간들 살해에 나서질 않는 게 이해가긴 함. 근데 소나 보낸 시점에서, 이미 동족들이 우선인거 같아보임
(어쩌면, 소나가 야크샤의 심장을 가진 인간 란을 대신 지켜주려 할 가능성을 믿음 & 일단은 사가라에게 협력했다가, 란 발견하면 기회 봐서 배신하려는 계획일지도 모르겠지만)
실제로 아난타 부활에 협력하는 중, 타티아는 소나를 제어하기 위한 역할일 뿐: 근데 동족들 위하여 야크샤님이 묻힌 땅 밟을 용기까지 내면서 왔다기엔 너무 불성실해 보임. 실제로 아난타 계획에 협력하면서도 피 묻히기 싫어하는 거면, 사가라 말마따나 위선적 으로 느껴지기도 함
아니면 아난타 부활 협력 때문에 보내진게 맞긴 했지만, 타티아는 개인적으로 란과 접촉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거나... 일단은 아난타 부활계획에 협력하되, 플랜B 차선책으로 란따라 배신도 계획에 있긴 하다거나... 아무튼 어느쪽일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