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수르야 설마
신우주 계획하던 브라흐마에대해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 추궁하다가 당한거 아님?
수르야 성격상 창조주가 무책임하게 싸그리 갈아엎겠다고 하면 반발하는게 당연할뿐더러
브라흐마한테 수르야 창 있던게 이렇게 투창했던 것만 남았던거라면, 딱 맞아떨어짐.
죄책감도 없이 자기 피조물들을 죽이고 새로이 만드는 계획 따위 동참할 생각 없습니다. 이렇게;
알고보니 브라흐마는 신계에 남아 자기를 감시하던 수르야를 최대의 변수로 여겨서
이 창을 파훼하려고 꼭대기에 더 많이 버렸고 결국 그게 이번 사태를...
사하가 3번이나 소환 시도했음에도 수르야가 응하지 않은건 사실 브라흐마한테 당해서 였다면 앞뒤가 다 맞음.
수르야 창을 라일라에게 준 것도 그렇고.
아마 브라흐마한테는 신벌처럼 특수한 아스티카 제압하는 뭔가 있을 가능성이 큼.
신들이 브라흐마한테 복종하는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오선들까지 그런건 이것 때문일거 같음. (응원단 요소 빼더라도)
사실 창조주이자 실질적 신계대빵인데 아무런 제어권한이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하기도하고.
무엇이든간에 이름 아작난 무능이한테는 안통할듯하지만.
무튼, 브라흐마는 눈치빠른 아이 수르야를 아마 대변동 직후 비밀리에 담궈버렸고 창만 강탈했다?
구체적인건 알 수 없어서 부활유무나 어떻게 변명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