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스페로와 카타쿠리의 왕위 쟁탈전
샬롯 패밀리에서 평판이 높은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한 명은 집안의 기둥이자 참모 포지션 장남 페로스페로
다른 한 명은 해적단에서 2번째로 강한 차남 카타쿠리입니다.
빅맘이 죽거나 임펠다운에 가면
빅맘 해적단 잔당을 누군가가 이끌어야 합니다.
저는 차기 해적단의 선장 자리를 놓고
페로스페로와 카타쿠리가 내전을 벌일거라고 봅니다.
혹자는 카타쿠리가 선장에 관심없다거나 페로스페로가
야망이 있어도 내전을 하면서까지 왕좌를 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아빠,형제를
죽이고 왕위 찬탈을 할 정도로 권력욕이란 무섭습니다.
일단 빅맘 해적단은 가족해적단이라는 점에서
실력지상주의인 다른 해적단에 비해 나이에 의한
연공서열도 암묵적으로 존재합니다.
자기보다 약하더라도 형인 오페라를 대우해주는게
빅맘 해적단의 남매들입니다.
페로스페로는 선장이 되는 명분으로 연공서열과
참모라는 포지션으로 밀고 나갈겁니다.
전투력으로 따지면 페로스페로는 선장이 될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 샬롯 카타쿠리는
빅맘 해적단의 차남이지만
빅맘 해적단에서 2번째로 강합니다.
통상적인 해적단에서는 선장이 가장 강하다는 점과
선장이자 얼굴 마담인 페로스페로가 너무 약하면
빅맘 해적단이 무시받을 수 있고 만만하게 생각될겁니다.
그래서 해적단의 존립을 위해서라면
카타쿠리가 선장을 하는게 낫습니다.
게다가 카타쿠리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왕의 자질인 패왕색의 패기가 있습니다.
카타쿠리가 여러모로 유리해 보입니다.
하지만 싸움 원툴 카타쿠리와는 다르게
페로스페로에게는 지략이 존재합니다.
제갈량 포지션처럼 맨 위에 총독으로서
지휘를 하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빅맘이 로우 키드의 내부 파괴, 자력에 패배를 하면
차기 선장을 누가 할지 패밀리들끼리 의논을 할 겁니다.
하지만 페로스페로 지지파와 카타쿠리 지지파의 파벌이 갈리고
결국 내전이 발생할 것으로 봅니다.
과연 누가 차기 선장이 될까요?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