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원연게유저분들이 좋아하시는 외적정보를 이용한 원피스의 격을 높이는 글을 써볼까합니다. ^^

먼저 제 글을 클릭해서 관심가져 주신것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D의 의지와 사라진 100년

오다선생님이 작품속에서 무언가 자신의 표현을 암묵적으로 함축하고 있다면 이 부분이 가장 크리티컬할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라진 100년

일본의 역사를 가지고 들어가볼까 합니다.

일본의 사라진 역사는 여러 의미로 볼수있는데요...

일단 가장 먼저 생각나는것이 일본의 금융위기라고 볼수있습니다.

일본이 경제적으로 미국을 위협하고 미국의 달러를 사들이고 일본의 자본이 미국의 시장을 갉아먹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당시 세계부자 1위도 워렌버핏, 빌게이츠가 아닌 일본인이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확실한 정보입니다)

-이런거 그래프 곡선이나 사진자료 인터넷 첨부파일 쓰는거 몰라서 항상 글만 쓰고있어서 죄송할 따름...

암튼 일본정부의 경제실책으로 일본이 한번 크게 붕괴합니다. 1980년대로 알고 있습니다. 즉 오다 선생님의 초딩시절이죠.. 약간 신빙성 UP?

당시 미국을 압도하던 일본이 크게 꺽이고 부동산 거품이 순식간에 빠져버리져...

우리나라 역시 일본의 절차를 밟고있다 하여서 언젠가 일본처럼 부동산 거품이 빠질날이 온다고 말들합니다. (전 아니라고 보지만말이요 ㅎ)

아무튼 우리나라 IMF 분위기를 아시는 분이라면 좋을텐데...여기 유저층이 다들 젊으셔서 그 분위기는 모르실거 같군요 ㅎㅎ

아마 초등학생오다도 이때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만화가로 빠졌다면... 사회의 틀로 구속받는걸 굉장히 싫어하는 타입이고 아마 자라면서 어떤 금융위기나 실직자들을 간접체험했을 확률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여기서 일본은 사라진 20년이고 원피스는 100년이지만....

세상에 어느 누가 만화책 쓰면서 사라진 20년이라고 표시하겠습니까...저같아도 이왕이면 100년! 이렇게 하죠ㅋ

아무튼 어린나이에 그런 안좋은 일본의 사라지는 금융거품 위기가 오다의 철학사상관념에 자리매김하지 않았다고 말할수는 없을것 같네요 ㅋ

D의 의지란건 결국....

그런 일본의 공황에서 애를 쓰던 오다샘의 추억 같은것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혹시 일본 역사를 잘아시는 분이 계시면 나라시대,에도시대 이런것 중에서 주제 정해서 분석해주시면 좋을듯 싶네요.

창작이란게 결국은 보고 느끼고 모방하는것인데... 사라진 100년의 드립이 아마 오다의 역사공부과정에서 따왔을수도 있으니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