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라밍고의 큰도련님과 작은 도련님에 관한 개인적인 소고
루피일당이 드레스로자에 도착하면서 들었었던 생각과
그리고 로우의 옷차림들을 보고
예전에 다른 분들 의견에는 혁명군소속이 아닌가 하신분들도 있었죠
혁명군의 옷차림과 굉징히 흡사했기때문에...
이번화에 보면 전투중에 자기 소속부하들이 죽는것 따위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듯 했습니다. 파리목숨수준으로
도플라밍고는 자기 부하는 절대 잃지 않는 성향에도 불구하고
간부들은 도플라밍고가 확실히 캐어를 하는데 그건 패밀리 간부까지 일 뿐이고
그 밑에 부하들은 그냥 전투중의 도구나 그냥 먹고 버리는 그런 부류로 하는 것을 보고
저의 순간 통찰은...
도플라밍고가 자기를 혁명군의 작은 도련님이다.
큰도련님은 드래곤이다라고 혁명군에 가입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꾀어서 그사람들을 속여 자기 군대로 쓰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혁명군자체는 아직 그 실체가 완벽하기 드러나 있지 않기에 오히려 속이기 더 쉽다고 생각이 들었구요.
약간 말이 안되는거 같기도 한데...
계속적으로 그 도플라밍고쪽 부하들의 옷차림이 눈에 거슬려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물론 루피 아빠가 드래곤이라는게 다 알려졌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