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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공포?이야기 4
?øv? | L:9/A:378
4/110
LV5 | Exp.3%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455 | 작성일 2012-03-12 1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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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공포?이야기 4

"여보세요" 

 

전화기 너머에서 어린소녀가 말했다

 

 "여보세요? 얘야 아빠다 엄마 옆에 있니?"

 

 로버트가 말했다

 

 "엄마 지금 옆에 없고 프랭크삼촌하고 위층방에 있어"

 

 짧은침묵이 흐른 뒤

 

 "프랭크삼촌? 너한테 프랭크라는 삼촌이 어디있다고?"

 

"프랭크삼촌 말야! 지금 위에 엄마랑 같이 있다니까요"

 

"거참 이상하구나 여하튼 알았다

그럼 지금부터 아빠가 하는말 잘듣거라,

우선 수화기를 잠깐 내려놓는거야

그리고 층계를 달려 올라가 방문을 두드리고

아빠가 방금 집 앞에 차를 댔다고 외치는거다 알았지?"

 

"알았어"

 

 몇분뒤 소녀가 전화기로 돌아왔다

  

"아빠가 하라는대로 했어"

 

"그랬더니?"

 

"엄마는 옷도 안입고 침대로 뛰쳐나와 2층을 마구 헤집고 다니더니

계단 앞에서 넘어져 굴러떨어졌어

엄만 지금 계단 밑에 누워있는데 목이 삐뚤어져있어

죽었나봐..."

 

"이걸 어쩌지? 그럼 프랭크삼촌은?"

 

"삼촌도 옷을 하나도 안입고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막 흥분해서

뒤쪽 창문으로 뛰쳐나가 수영장으로 뛰어들었어

그런데 삼촌은 아빠가 지난주에 수영장물을 빼버린걸 몰랐나봐?

 

지금 수영장 바닥에 누워있는데 꼼짝도 안해

삼촌도 아마 죽었나봐"

 

 

 

 

 

 

 

 

한참이 흐른뒤 로버트가 말했다

 

 

 

 

 

 

 

 

 

 

 

 

 

 

 

 

 

 

 

 

 

 

"수영장이라고? 얘야 너희집 전화번호가 혹시 555-3800번 아니니?"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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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1/A:509]
클로버
불륜 들켯는데

뭐 번호잘못건건가?뭐야?;
2012-03-12 15:17:39
추천0
[L:9/A:378]
?øv?
다른집에 전화를 한거이지요
2012-03-12 15:20:16
추천0
[L:17/A:358]
지화
아... 그내용이구나...
2012-03-13 15:44:23
추천0
[L:35/A:187]
화랑
지린다
2012-03-13 21:48:26
추천0
[L:8/A:338]
칠륜안
불쌍하네...
2012-03-15 16:19:08
추천0
[L:35/A:116]
Urban
대박
2012-03-16 12:36:04
추천0
[L:5/A:418]
스트롱피브
투킬ㅋ
2012-03-18 02:58:06
추천0
[L:24/A:63]
고수
아빠목소리를 모름? ㅡㅡ; 그리고 저애비는 지자식 목소리도모름??
2012-03-18 18:20:10
추천0
[L:29/A:83]
미호크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원;;
2012-03-20 14:26:14
추천0
에르키스
살인교사....-_-
2012-04-04 17:50:40
추천0
[L:19/A:284]
빠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름돋네
2013-01-20 16:15:51
추천0
[L:4/A:228]
광D●버기
뭔가 애매
2014-03-24 04:14:1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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