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베지터 고찰

몇몇분이 베지터는 마인상태가 되기전부터 초사이어인2가 가능했다

라고 말하시는데 제 생각은 조금 다름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우리가 알고있는 베지터는 7년 동안 수련을 했다면 초사이어인2에 도달하는게 당연하지만

만화책속에서 초사이어인2로 최초 변신한게 마인베지터 때이죠 마인 상태 이전에는

베지터만 변신을 보여준적이 없기떄문에 만화책을 보다보면 몇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역시..카카로트 녀석도 벽을 넘어선 것인가? 초사이어인이라는 벽을.."

이 독백에서 보통 베지터도 초사이어인의 벽을 넘어섯구나 라고 생각하시죠 

저 장면에선 태연한척 하고있지만 이후 오공과 맞붙을때 야콩과의 싸움에서 쇼크먹엇다는 베지터의 말을 보면 이 독백도 두가지 해석이 가능합니다

1.나(베지터)도 초2가 되었는데 카카로트 역시 초2가 되었군.

2.오반도 초2가 되고 카카로트도 초2가 되는데 나는 어째서....

저 독백은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무술대회장에서 베지터의 말을 보면 자신을 초월한 오공에게 열등감을 느꼇다는걸 알수있습니다

왕자이자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하던 자신을 같은 사이어인이면서 자신의 파워를 능가했고 자신을 구해준적도 있다 절대 용서할수 없다 라고 하죠

이후에 키드부우때 비로소 오공을 인정하지만 베지터는 나메크성부터 쭈욱 자신의 프라이드를 상처낸 오공에게 열등감을 느껴왔습니다

오공vs야콩에서 보여준 오공의 강함으로 베지터가 다시금 한동안 잊고있었던 열등감을 다시 느끼게 된거죠 

물론 오반을 보면 알수있듯이 초사이어인2 끼리도 파워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 장면에선 최고의 파워로 빨리 끝내버리자 라며 오공이 초사이어인2로 변신하는데

베지터도 따라 변신하는것에 적잖게 놀라고 빨리 끝날것같지 않다고 말하죠

기뉴전과 오반의 잠재능력을 알아본 사례로 봣을때

상대의 강함을 단번에 거진 간파하는 능력을 가진 오공이 단계로 구분지으면서 까지 놀랄 필요가 있었을까요?

오공은 베지터가 초사이어인의 벽을 넘지 못한걸로 생각했고 초사이어인2면 금방 끝낼거라고 생각해서 변신했는데

예상외로 베지터도 초사이어인2가 되는것에 놀란거라고 볼수있죠

트랭크스가 날아가면서 오공과 베지터의 기를 느끼고 오천에게 상상할수 없는 엄청난 기가 느껴진다 아버진가? 라고 말하는데

아버지의 기로 느낄수 없을정도로 마인이 됨으로서 베지터가 무지막지하게 강해진거죠 

이후 베지터vs부우에서

크리링이 "베지터가 굉장히 강해졌다" 고 놀라고

피콜로가 "베지터도 이미 초사이어인의 단계를 초월하고있다" 라고 설명해주죠

베지터가 마인 이전때 초사이어인2가 가능했다면 피콜로가 더욱 강해졌다고 했겠지

위에서 오공이 이미 언급했기에 초사이어인의 단계라는 언급을 할 필요가 없었겠죠

베지터가 이제 초사이어인2가 됫다는걸 다른 인물을 통해 반복해서 강조하는걸 알수있습니다

결론 요점을 정리하자면

1.베지터는 초사이어인2가 불가능하다

2.베지터는 야콩과 오공의 전투에서 태연한척 하지만 내심 쇼크먹었고 이후 열등감의 방아쇠가 되었다

3.친자식과 타 z전사들이 기를 구분 못할정도로/오공의 예상보다 마인이 됨으로서 강해졌다

4.피콜로와 오공은 이를 벽/단계로 반복하며 구분짓는걸 보아서 마인베지터가 되면서 초사이어인2가 됫다

5.바비디의 말 "넌 내거야 더불어 네 한계를 넘어선 감춰진 파워까지 끌어내주마!" 초사이어인의 한계를 언급

6.별첨/게임매체에서 마인베지터와 다시 살아난 베지터의 스테이터스가 같음

되냐 안되냐는 물론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제 생각은 이러합니다

이상 말핏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